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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 전투와 조일전쟁의 해전
(김태훈 지음/창해/2004년 7월/700쪽/28,000원)

구소련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독일의 기갑사단을 제압한 것은 우세한 화력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시가전이라는 적절한 전술 구사 덕이었다. 독일 기갑사단의 파괴적인 힘도 무너진 건물과 바리케이트 너머로 계속 출몰하는 구소련의 소규모 분대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7년 전쟁" 당시 이순신의 함대는 막강 화력이었다. 그 막강 함대를 맞은 일본군의 전술은 소모전이었다. 일본군은 바다에서의 대회전을 피하고 육지에서 조선 함대를 견제했다. 구소련이 독일 기갑사단과 정면으로 부딪치지 않고 스탈린그라드로 불러들인 것처럼 일본군도 조선 수군을 육지로 유인했다.

구소련은 독일 기갑사단의 사장 취약한 점을 파고 들었다. 신속한 기동 포위를 구사하던 독일 기갑사단의 장점은 시가전에서는 발휘될 수 없었다. 이순신의 막강한 화력도 육지로 올라가버린 일본군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일본군은 육지의 높은 지형에 성까지 쌓고 유리한 입장에서 조선 수군을 공격했다.

이때 이순신이 포구에 정박하고 있던 일본 함대를 계속 공격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스탈린그라드 전투 때처럼, 조선 함대는 뛰어난 화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전투를 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순신은 스탈린그라드의 독일군처럼 정면 돌파를 시도하지 않고 아예 전장을 옮겨버렸다. 이순신이 선택한 전장은 넓은 바다였다. 그 바다야말로 조선 함대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곳이었다. 이순신은 포구에 정박한 일본 함대를 공격하는 것은 자제하고 경계할 것을 주의했다. 일본 함선이 바다로 나올 때 공격할 의도였다.

이순신은 일본 수군의 달라진 전술에 재빨리 대응하여 대치전을 구사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스탈린그라드에서 계속 몰아붙였던 히틀러와 이순신의 다른 점이다. 또 히틀러는 전장에서 멀찍이 떨어진 독일 사령부에서 입수한 전투 보고에 의지했지만 이순신은 직접 전쟁터를 누비며 유기적인 전투를 수행했기에 순발력 있게 전술을 바꿀 수 있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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