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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도서요약일	2008-07-02
출제위원	200701110266	퀴즈출제일	2008-07-07

문제	신달자는 우리에게 친근한 에세이나 시로 유명한 여류작가이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1977년 뇌졸증으로 남편이 쓰러지면서부터 세 자녀의 엄마로서의 고행을 계속해야했다. 그런 그녀의 고백이 이 한 권에 들어있다. 다음 중 이 책의 본문과 일치하는 것을 고르세요.
지문	① 그가 쓰러졌다. 점심으로 냉면을 먹고 있는 중이었다...... 그냥 냉면을 먹고 있던 그런 평범한 시간......
	② 보통 뇌출혈이라 불리는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과 함께 나는 서대문 적십자 병원에서 환자를 집으로 데려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③ 나는 하루 다섯번 면회할 때 마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손을 잡고 있다 나왔다.
	④ 6개월 만이었다. 병원에서 뇌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그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가족을 위하는 아버지였고 성실한 가장이었다.
힌트	남편에 대한 병원의 진단이 처음에는 부정확했다.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신달자 / 민음사

삶의 실존론적 고뇌를 섬세한 여성적 감성으로 표현하며 우리 문학에서 여성시의 영역을 개척하고 대표해 온 신달자 시인이 자신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추어진 고통의 나날들을 고백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24년간 수발하며 시어머니와 어머니의 죽음, 본인의 암 투병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