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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식당에서 혼자 먹는, 그 쓸쓸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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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합격자 |
조회수 |
4559 |
추천수 |
2 |
작성일 |
2007.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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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처럼 가족과 씨푸드레스토랑에 갔다.
점심식사였지만 공휴일이어서 디너가격으로 적용된다고 하니 제법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다.
남편과 나는 절대 밑질 수 없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정신없이 샐러드바를 왔다갔다하면서 식사를 했다.
그런데, 각자 가져온 소지품(핸드백, 옷, 핸드폰, 지갑 등) 때문에 우리 중 누군가는 테이블에 남아 있어야
했고, 또 번갈아가며 바에 가서 음식을 담아오다보니 누군가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식사하게 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야, 이게 뭐야. 돼지처럼 혼자 꾸역꾸역 식사하고.. 난 싫어. 잃어버리더라도 같이 움직여~"
남편의 불만스런 한마디에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뷔페처럼 자리 이동을 해야하는 식당에선 당장 소지품 관리가 문제다.
그렇다면 할인매장 처럼 소지품 보관함이 카운터 옆에 있다면 어떨까...
아니면 식사테이블 밑에 서랍함이 부착되어 있어 지갑, 핸드폰 같은 것 만이라도 보관할 수 있다면
가족들이 다함께 맛있는 음식을 담아와서 좀 더 즐겁게 식사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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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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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맘 |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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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씩 뷔페를 가게 되는데 각지에서 모인사람들을 믿고서 소지품을 자리에 놓고
움직이는것이 마음에 쓰였었는데, 보관함이 있다면 음식을 고르거나 식사할때도 마음
놓고 편안하게 할수있을것 같습니다.(요식업 관계자님들이 참고하시면 참 좋을듯 Good id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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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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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맘 |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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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씩 뷔페를 가게 되는데 각지에서 모인사람들을 믿고서 소지품을 자리에 놓고
움직이는것이 마음에 쓰였었는데, 보관함이 있다면 음식을 고르거나 식사할때도 마음
놓고 편안하게 할수있을것 같습니다.(요식업 관계자님들이 참고하시면 참 좋을듯 Good id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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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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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충전소 |
20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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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소한것 같지만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우리네 삶에 있어서 먹는즐거움 빼놓을수 없죠?
특히 사랑스런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뷔폐식당에서 소지품때문에 자리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요. 쇼핑센터처럼 물품 보관함이 있으면 한층 편하게 식사할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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