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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이 나도 물이 필요없는 소화기
작성자	푸르미	조회수	3363	추천수	1	작성일	2007.05.22

서울 원묵초교에서 화재훈련 중 학부모 2명이 추락사한 사건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그것도 추락사한 학부모의 아들,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고 하니 그 아이들이 입었을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시킬 것인지 안타깝기만 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집안에 불이 나면 사람은 당황하여 순간적인 패닉에 빠진다고 한다
불이 났을때 대피하는 요령이나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훈련이 잘 되어있다 치더라도 실제 화재가 발생되면
당황하여 소화기의 위치까지도 잊어버린다고 한다.

보통 아파트에는 화재 감지기나 연기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지만 대다수의 단독주택에는 없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도 마찬가지로 구비한 집보다는 없는 집이 더욱 많을 것이다.
또한 자동치의 증가로 골목골목마다 주차되어진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가 신곡하게 진입하지 못 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 하는 뉴스도 종종 듣게 된다.

불은 반드시 산소를 필요로 한다
산소만 없다면 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서 산소만 제거해 주면
다른 물품의 피해는 전혀 없이 깨끗하게 불을 끌수가 잇을 것이다.
소화기에서 물을 발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이다.
마치 조그만 블랙홀이라고 할까..
불이 난 장소에 소화기를 대고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주변의 공기를 소화기에서 빨이들이게 된다.
소화기는 진공상태로 되어 있어 주변의 공기가 빨려 들어가면서 불은 산소가 없어져 꺼지게 되어 버린다
대단위 아파트에서는 소화배관을 진공상태로 해 두었다가 화재가 발생되면 진공배관을 열어 주면
공기가 배관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불이 꺼져 버리게 된다.
사람이 복잡한 지하철역이나 백화점들에서도 불이 나면 스프링쿨러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런 것들이 오히려 사람을 더욱 당황그럽게 하고 무섭게 한다.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 진공소화기나 진공배관이 더더욱 좋진 앟을까...

불은 칼의 양날이다. 인류생존을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불을 유용하게
사용할때만의 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참신한 아이디어 입니다.
	범탱이 아님 \| 2007.05.30

	그런데 현재 하론 소화기나 CO2 소화기를 이용하면 화재의 2차 피해없이 화재를 제압할 수 있네요. 불연성 가스라서 전자 제품에도 피해가 없답니다. 그리고 유전 같이 화재가 크게 난곳에서는 화약을 터트려서 주변의 산소를 부족하게 해서 불을 끄기도 한다네요




	좋은 아이더어 지만...
	청낭소리 \| 2007.05.26

	화재 발생시 주변의 산소를 빨아 드려 화재를 진압한다... 그럼 물이나 분말에 의한 화재 2차적인 피해를 업어서 좋겠네요... 하지만 구획된 공간이 아니면 그 많은 산소를 빨아 드린다는것도 쫌 힘들고... 행복충전소님 생각처럼 공기를 빨아 드리게 되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호흡에도 장애를 줄것입니다...




	뽑은 공기는...
	서산 \| 2007.05.22

	뽑아낸 산소는 달에 보관해 두었다가, 불이 꺼진 뒤 다시 지구로 충전시켜 주면 괜찮을 듯...




	아주 좋은 발상입니다만
	행복충전소 \| 2007.05.22

	아주 좋은 생각이십니다. 그러나 사람이나 주변에 동물들도 산소가 없으면 호흡하기 곤란한데 그런것을 보완하면 아주 좋은 발명품이 될것입니다. 우리모두 언제 어디서나 항상 불조심을 합시다. 불은 순식간에 모든것을 앗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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