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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이 하는 활동이라는 멋진생각
작성자	djk1577	조회수	4793	추천수	24	작성일	2007.05.09

[장애인의 날 에 동병상련의 체험-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이 하는 활동이라는 멋진생각]

2007 장애인의 날이 어제(4월20일,금)여서 쉬는 토요일에 기쁜 마음을 안고 광주 남구 소재 효사랑복지문화 센터의 목욕봉사를 나섰다
사랑의 쉼터 의 점심식사 후 장애인 할아버지들과 일반인 장애인 협회 회원이 목욕할수 있는 날(매주토요일)이다
12시가 되니 서너분 씩 승강기를 이용한 사람, 운동 삼아 지팡이를 짚으며 2층 무료목욕탕
으로올라오고 있었다. 옷을 혼자 입고 벗기가 불편한사람 은 최소한의 한도에서도와주었다.

그리고 목욕탕안 으로 들어가서 어르신의 등을 밀어 드리기 시작했다. 남구청에서 근무한사람인데 봉사활동 왔다고 말씀드리고 앉은 순서 대로 등을 밀어드리기 시작했다. 어느분의 순서가 되었을 때, 거동불편이 아주심한 저쪽에 앉아서 목욕하고 있는 사람을 먼저 도와 드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손짓한 사람에게 다가가 목욕을 도와 드리기 시작 했다. 등을 다 밀어 드릴 즈음에 시각장애인 이세요? 하며 대뜸 질문한게 아닌가. 나는 순간 대답을 망설였다. 예 예 더듬거리며....... 이러한 것을 계기로
그 사람과 대화가 시작되며 통성명을 하며 나이도 물으며 잠깐 시간이지만 장애인대 비장애인과의 스킨십을 느낄 수 있었다.
봉사 활동이 끝나는 시간이 될 때까지 “왜 나에게 시각 장애인 이라 했을까” 정말 궁금 했다.
차를 타고 귀가하면서까지 나의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왜 나에게 시각 장애인 이라했을까?
집에 도착할 무렵 나는 문득 그것에 대한해답을 찾을수 있었다. 내가 목욕탕에 들어가기 전 “봉사” 왔다는 소리를 듣고 시각장애인으로 판단했겠구나 하는 답을 얻었다.

그 순간 나는 봉사활동의 큰 의미를 알게 되었다. 동병상련이라 하지 않았는가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다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발샘 \| 2007.05.10

	봉사라는 새로운 의미 누가 알겠어요 글 자세히 읽어 보니 이해가 갑니다 봉사 : 장님, 남을 도와주는 일 우리가 실천하는 봉사는 아름답습니다. 아무나 봉사할수 없어요 1004의 마음을 가진 사람 나보다 못한 사람을 도우려는 참 마음을 가진 사람 내 이웃의 어려움이 어디에 있는 지 뒤돌아 보려는 가륵한 마음을 가진 사람 과연 돈이 많은 사람이 봉사할 수 있을 까요 신문에 볼펜 장사로 번돈 1억 희사 왼손이 하는 일을 아무도 모르게 하라는 말씀처럼 알게 모르게 이웃을 도우는 참사랑이 봉사입니다.




	맞아요 봉사의 참모습을 느끼셨네요
	행복충전소 \| 2007.05.09

	남을 위해 하는 봉사란 생색내기 위한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더불어 같이 살기위한 동등한 입장에서 그사람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그 일부를 내가 채워줄수 있는 그런 봉사활동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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