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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도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작성자	201302100004	조회수	619	추천수	2	작성일	2017.07.31

나는 예전부터 경영 판단에서 ‘본질적, 다면
적, 장기적’인 면을 보았다. 경영학이나 경제이론에서는 미국형 자본주의를 배우라고 한다. 하지만
‘사외 이사’ 등 표면적인 부분에서 미국식을 따라 해본 결과,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오래 지속할 수
없었다. 일본 기업은 일본형 경영의 좋은 점을 버려선 안 된다. 상대를 존중하며 서로 돕는 정신으로
자연과 공생하는 것이 일본의 비즈니스다. 회사 경영도 무리하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구조여야
직원들이 납득하기 쉬우며, 기능적으로도 훨씬 효율적이다. 나는 2015년에 고희를 맞이했다. 하지만
지금도 매일 아침 2km를 걷고, 매주 500m를 수영한다. 앞으로 20년은 비즈니스와 사회적 활동을 계
속해나갈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업 이념을 한발 한발 진화시켜 이상적인 조
직체를 만들어볼 것이다. 시민 개개인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주는 사회를 위한 도전에는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