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경제포털 :: 매일경제

도서명	밥상위의 한국사
작성자	201204160009	조회수	149	추천수	1	작성일	2017.04.18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의 필수품, 우황청심환의 원천이 중국이라고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로잡는 계기.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국집>>애 실린 <가포육영> 시, 무장아찌, 여름철에 먹기 좋고/ 소금에 절인 순무, 겨우내 반찬되네. 고려시대에는 나박김치와 동치미도 개발. 고추의 매운맛은 비린내를 없애주는 작용.김치는 영양의 집합체. 인도의 렌즈콩, 그리스의 요구르트, 에스파냐의 올리브유, 일본의 낫또와 함께 세계5대건강식품으로 꼽힌다. 고추가 전래된 것은 일본이 임진왜란 때 오늘날 화학무기의 일종처럼 고춧가루를 무기로 쓰면서부터다. 서양은 후춧가루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고춧가루와 잿가루이다. 서양에서는 소금이 부의 가치. 고대 그리스 사람은 노예를 사고팔때 소금으로 거래. 고구려가 동아시아 패권을 장악하는데 바탕이 되었던 세 가지 물적 토대는 소금과, 말, 질좋은 철이었다.바닷물을 졸여서 만든 자염은 입자가 고우며 염도가 낮다. 특히 거품을 걷어냈기에 쓴맛과 떫은밧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