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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1등이 아니라 1호가 되어라
작성자	201302100004	조회수	150	추천수	2	작성일	2017.04.14

더 소중한 교훈은 ‘세상은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황영조 선수가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은메달을 딴 선수가 누구인지 기억하는가? 대서양을 비행기로 첫 횡단하는 데 성공
한 린드버그를 기억하겠지만 두 번째로 성공한 사람을 기억하는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00미
터 경기 우승자는 크리스티다. 그녀의 기록은 2등과 0.01초 차이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
는 우승한 크리스티뿐이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세상은 2등을 기억하지 않는다’라는 ‘1
등 프리미엄의 법칙’은 기업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흔히들 앞서가는 기업은 3선을 잘한다고 한다.
3선이란 무엇을 하든지 ‘선수’를 쳐서 ‘선공’한 다음 ‘선제’, 즉 먼저 제압해야 한다는 뜻이다. 시스코
시스템즈 CEO 존 챔버스는 이런 말을 했다. “덩치가 크다고 해서 항상 작은 기업을 이기는 것은 아
니지만, 빠른 기업은 느린 기업을 언제나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