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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무리 속엔 당신이 원하는 삶이 없다
작성자	201302100004	조회수	124	추천수	0	작성일	2016.01.04

고통의 양을 줄이고자 한다면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낫다. 직접 물어보는 것은 당시에는 상당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불안으로 몸부림치며 기력을 소진하는 것보다 결과적으로 보면 훨씬 낫다.
단, 제대로 물어봐야 한다. ‘부정적인 불안’에 휘둘리며 묻는 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상처 주기 않기
위해 어설프게 묻는 것으로는 효과가 없다.
상대의 눈을 똑바로 보고 마음을 열고(그래서 심한 상처를 받겠지만), 농담처럼 하지 말고, 억지웃음
도 짓지 말고(자기가 말하고 의미 없이 웃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신이 한 말의 무게를 지우려는 노력
이라고 생각된다), 언성을 높이지 말고, 부드러우면서도 직설적으로 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