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경제포털 :: 매일경제

도서명	될 때까지 끝장을 보라
작성자	201302100004	조회수	163	추천수	0	작성일	2015.12.11

일이란 잘될 때도 있지만 안 될 때도 많습니다. 자신이 계획 했던 일을 끝내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상황에서도 대개의 사람들은 해오던 일을 쉽게 그만두지 못합니다. ‘그만둔다’라는 말에서 실패, 포기
와 같은 부정적인 느낌을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가들이 한 가지 일을 고집스럽게 계속해 나
가는 이유도 실패자라는 오명을 쓰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그들은 ‘포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
기서 포기란 실패가 아니라 방향 전환을 의미합니다. 포기가 오히려 성공과 행복을 안겨줄 때도 있습
니다. 포기란 말은 ‘새로운 기회의 발판을 찾는다’라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열정을 다했던 일이 실
패로 돌아갔을 때 전전긍긍하거나. 그러나 슬퍼할 필요 없습니다. 바로 거기에 새로운 기회가 숨어 있
을 수 있습니다. 처음의 기획 의도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무능력함도 아니고 실패를 인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큰 손실 없이 방향을 틀 수 있다면 중간에 그만둘 줄 아는 것도 분명히 능력입니다. 이미
잃은 돈이 아까워서 판돈을 올리는 노름꾼의 오류를 범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