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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왜 나는 감정적으로 일할까
작성자	201302100004	조회수	149	추천수	1	작성일	2015.11.24

자신에게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벗어나지도 못한다. 보통 열등감은 성장 과정에서
반복되는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럴 때 마음속에 ‘자라지 않는 아이’가 하나 있다고 말한다. 관조
와 성찰을 통해서 그 아이를 스스로 키워보자. 마음속의 아이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비난하지 말고 “그래도 괜찮아.”라고 스스로 말해 주자. 자기
비난은 열등감을 키울 뿐이다. 학벌, 인정, 승진, 재산, 외모, 능력 등 외적인 조건에 상관없이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격려해보자. 진정한 자기 위로가 자신을 열등감에서 자유롭게 해줄 수 있을 것이
다. 철학자 헤겔의 말처럼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다. 내가 먼저 열등감의 문을
열지 않으면 밖에 있는 사람은 내 마음의 귀퉁이조차 보지 못한다. 그러므로 더는 실망하여 상처받고
싶지 않다면 꽁꽁 닫아 둔 열등감의 문을 열고 ‘지금 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야 한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