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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식당 부자들
작성자	201302100004	조회수	314	추천수	0	작성일	2014.07.16

‘고객에게 본전 생각이 나지 않게 하라’라는 경영원칙으로 40여 년을 살아오신 나의 아버지는 매출을
많이 올리는 방법을 항상 선택하는 편이다. 즉 박리다매를 통해 매장에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
게 만들고자 한다. 아버지는 지금도 매년 봄과 가을 두 번 정도 정기적으로 ‘냉면 50% 세일’을 매장에
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찾아준 손님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 비수기에도 매장에 손님이 많이 방
문해주길 바라는 두 가지 마음 때문이다. 개업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약 한 달 동안 하는 이 행
사에 고객들은 무척 고마워한다. 식당 경영을 매우 잘하는 사장들이라면 모두 절대로 식당은 이익을
먼저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성공한 식당의 비결을 이야기하는 책에서도 ‘퍼줘야 성공하지 이익
을 먼저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