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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라틴어 편지
작성자	201302100004	조회수	137	추천수	0	작성일	2017.06.09

나에게 기적과 같은 해결책은 없어. 자각이란 개인이 해야만 하는 거니까. 특히 생활방식을 변화시키
는 일은 문제를 고백했을 때에만 가능해. 그러니까 이 젊은이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스스로 느
끼도록 해줄 뿐이지. 예를 들어 신체의 건강에 중요한 정신과 음식의 관계를 설명하는 방법이 있어.
또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동시에 이 주제에 관한 학문적 연구를 소개하는 방법도 있지. 그
리고 짧은 시간 동안에 식이요법의 변화를 제안하는 것도 가능할 거야. 그 외의 방법으로는 체력과
정신 그리고 감정의 개선을 메모하도록 할 수도 있어. 그러면 성격이 강하고 집단의 성향에 이끌리지
않는 사람들 여러 명이 새로운 습관에 적응할 거야. 왜냐하면 자신들에게 이롭다는 사실을 경험할 테
니까. 그리고 이 혜택들이 과거의 생활방식보다 더 좋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거야. 고대 그리스의 저
명한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는 이미 이를 알고 있었어. 그러니까 일찌감치 그 시대에 “너의 음식이 너
의 유일한 약이다”라는 말을 회자시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