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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세정보
트렌드 코리아 2019
 저자 : 김난도 외
 출판사 : 미래의창
 출판년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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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9
저자 : 김난도 외 / 출판사 :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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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이야기
저자 : 세트 플레처 / 출판사 :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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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경제대전망
저자 : 영국 The Economist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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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 지음
미래의창 / 2018년 10월 / 456쪽 / 17,000원


▣ 대표 저자 김난도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라디오DJ.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를 이끌며 소비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육상, 매일경제신문 정진기언론문화상,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정책학회 학술상, 한국갤럽 최우수논문지도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기업과 ‘장기 저성장ㆍ고령화 시대의 소비트렌드 연구’, ‘소비자 트렌드에 기반한 신상품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중국 소비트렌드 분석’, ‘창의적 디자인 개발을 위한 트렌드 조사 및 예측 기술 개발’ 등을 연구했으며, 삼성그룹, 아모레퍼시픽, 코웨이, LG전자 등을 자문하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경험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디자인의 시대, 트렌드의 시대』,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이 있다. 현재 라디오 프로그램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를 진행하며, 한국형 대규모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Short Summary

2019년은 기해년 돼지띠 해다. 기해년의 십간 기(己)는 황금색을 상징하기 때문에 굳이 표현하면 ‘황금돼지’의 해다.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가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동물인데 황금 역시 재물의 대명사여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거는 한 해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고 하더라도, 한 집단이 공유하는 마음의 버릇은 소비에 큰 역할을 한다. 서로서로 좋은 해라고 덕담을 나누고, 결혼을 서둘러 하고, 돼지 해에 아이를 낳고, 이사를 하고 사업을 일으키면 결과적으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여러 기업들도 황금돼지에 컨셉을 맞춘 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것이 분명하다. 황금돼지의 기운이 자기실현적 예언의 효과라도 거둘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2019년에도 돼지가 들어가는 10글자의 영문으로 키워드의 두운을 맞추기로 했다. 아마도 2019년 대한민국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행운과 재복을 불러온다는 돼지꿈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돼지꿈을 뜻하는 PIGGY DREAM으로 책의 부제를 선정했다. PIGGY DREAM으로 표현되는 2019년 트렌드 키워드들은 어떤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을까? 먼저 큰 흐름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원자화ㆍ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시대적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극도로 개인화된 SNS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1인가구화가 빠르게 진행하면서 우리 사회는 시간이 갈수록 원자화하고 있다. 그 결과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자기만의 기준으로 소비하고 스스로를 지켜내려는 나나랜드 소비자가 되어간다. 개성을 키우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부작용도 없지는 않다.

예전에는 고객이 왕이라고 참아 넘겼지만 이제는 감정근로자들도 엄연한 정체성을 가진 하나의 주체로 스스로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결국 매너소비자의 역할이 사회적으로 큰 조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관계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가족 구성원들이 전통적인 산업사회 대가족 구조에서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던 자기 역할을 부정하고 개체로서의 정체성을 재모색하는 새로운 밀레니얼 가족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시장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취업은 어렵고 자영업은 고전하는 가운데 플랫폼과 결제기술의 발전은 일반 소비자의 생산ㆍ유통활동에의 진입비용을 극도로 낮추고 있다. 수많은 1인 사업자들이 SNS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신의 재능과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세포마켓의 확장은 마치 생물체의 기본단위인 세포가 증식하듯 우리 경제와 유통의 새로운 판도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환경문제 역시 심각해져가고 있다. 소비자 안전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기상이변이 일상화하면서 이제 친환경이 아니라 필환경 시대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그동안 하면 좋은 것 같던 친환경 운동과 상품이 이제는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인식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되고 있다. 정보기술(IT)의 발전은 언제나 눈부시다. 최근에는 특히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안면인식 등 데이터 식별 기술의 발전이 우리생활을 빠르게 바꿔놓고 있다. 이러한 진보 속에서 2019년 가장 주목해야 할 기술적 성취는 바로 데이터 기술이다. 이제 인공지능을 넘어선 데이터 지능의 기술이 다양한 영역의 의사결정을 데이터에 의해 최적 수준으로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러한 미시적ㆍ거시적 변화 속에서 우리 모두는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며, 또 기업은 그들을 상대로 어떻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결국 모든 것은 정체성의 문제다. 스스로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가 변혁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마음의 방패’다. 정체성은 어떻게 찾을까? 바로 개념, 즉 컨셉의 연출로 가능하다. 최근 소비자들이 그냥 멋진 것이 아니라 자기 컨셉과 맞는 것에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 마케팅을 넘어 컨셉팅이 필요하다.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론적으로는 집 밖에 한 발짝 나가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뒤집어 말하면 오프라인 상업공간에는 큰 위기가 닥친 것이다. 그래서 공간에도 컨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됐다. 기존의 정체성에 새로운 컨셉을 적용한 신개념의 공간 카멜레존이 주목받는 이유다. 컨셉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경기가 나쁘고 사회가 불안할 때 가장 쉽게 기댈 수 있는 곳이 과거다. 과거는 늘 미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경기에는 복고 트렌드가 자주 관찰된다. 하지만 그 미화된 과거를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조차 복고에 열광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새로운 복고, 뉴트로의 등장이다. 컨셉, 카멜레존, 뉴트로 트렌드는 정체되는 시장상황을 헤쳐 나갈 2019년의 ‘신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차례

서문
2019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18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 2018년 소비트렌드 회고
2. 2019년 소비트렌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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