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시집 안!!간 30-40대 여자들의 이상형은 그냥 딱 노말 농도의 인간. 이를테면 대학 때 만났던 그 자상했던 그때의 그 오빠. 그 정도...? 그러나 나는 그때의 싱싱한 내가 아니라는 것이 오산이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육일약국을 접하기는 오래되었지만 정독은 올4월에 우연히 시외모임에 가면서 집에있는 책하나 들고 나온것이 육일약국이었다.가는 시외버스안에서 첫페이지를 읽어내려가는순간 차만타면오는 잠을 멀리보내버렸다 약속장소에 도착친구들은 산에 올라갔지만 오늘 안읽으면 안될것같아 회사숙제라면서 혼자남아 끝까지 볼수있었다.30년전에 지나가다오는 약국...

완벽주의자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완벽해지려고 애쓴다는 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완벽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자유롭게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외부로부터의 정보는 도저히 피할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때 '이건 원래 나의 생각이야'라고 믿으며 의사결정을 하는것과 '이것은 외부에서 주어진(어쩌면 편향된) 정보야'라고 인식한 다음 의사 결정을 하는 것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