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는 그의 저서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에서“더럽지도 않은 그릇을 씻으려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 오늘 하루에 씻어야 할 그릇은 단 하루치뿐이다. 내일 씻을 그릇이나 모레의 그릇 그리고 1년 치의 그릇을 씻을 일까지 미리 생각하기 시작하면 누구나 질리고 불안해져서 오늘의 그릇을 씻는 일조차 자신이 없어진다. 미래의 실...

새로운 일의 철학에 관한 모든 것을 깔끔하게 요약하는 것으로 기이한 일을 시도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완전 창피한 일에 뛰어들도록 만드는 힘에 그 매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달에 새로운 일 한 가지를 시도하려 한다면 이걸 권하고 싶다. 두려움은 집에 두고 홀로 떠나라. 남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그들에게 설명하거나 양해를...

나는 내 자신에게 말했다. 즈위안 같은 학생을 가르쳤던 것은 축복이라고. 그 아이는 나를 바꿔놓았 다. 사랑의 중요성을 알려주었고, 성적이나 점수는 아무것도 아님을 가르쳐주었다. 나는 즈위안을 통 해 ‘효도가 수많은 선행 가운데 으뜸’이라는 진리를 깨우쳤다. 학생에게서 진정한 선행을 발견한 것이 다. 착한 학생이 열심히 공부...

내 영세한 사랑에도 풍경이 있다면 아마도 이 빈곤한 물가의 저녁 썰물일 것이다. 사랑은 물가에 주저 않은 속수무책이다.

아빠 달리기 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사토리 선생이 찬성한다면 얼마든지 좋다고 했다. 릭은 다시 맹렬히 글자를 입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릭이 쓴 글을 읽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뭉클했다. ＂전 아빠와 달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