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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약력

이영훈
-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국경제사 박사
- 1997년부터 5년간 지곡서당 한학 과정 수료
- 現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1990년 한국경제학회 청람상을 수상
- 주요 저서로 『수량경제사로 다시 본 조선후기』,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1, 2』, 『조선후기사회경제사』, 『조선토지조사사업의 연구』등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쓴 한국 근현대사

지난 2006년 2월에 출간된『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의 편집위원 이영훈 교수가 EBS 라디오 방송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정리한 책이다. 식민지기에 발견된 민족의식이 해방 후 남과 북에서 지배적인 국가이념으로 발전해왔고, 현재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세계화 흐름에 밀려 점차 쇠퇴한다는 것이 이 책의 전망이다. 민족주의를 해체하고 인간 개체를 단위로 삼아 조선왕조가 패망한 원인, 식민지 수탈론, 친일파청산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근현대사의 중요한 문제와 쟁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