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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앞으로 3년 세계 트렌드
저자 : 김상훈, 비즈트렌드연구회
출판사 : 한스미디어
출판년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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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앞으로 3년 세계 트렌드
저자 : 김상훈, 비즈트렌드연구회 / 출판사 :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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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윤식 / 출판사 : 지식노마드
핫트렌드 2015
저자 : 한국트렌드연구소 핫트렌드 연구위원회 / 출판사 :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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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비즈트렌드연구회 지음 한스미디어 / 2014년 12월 / 368쪽 / 16,000원
▣ 저자 김상훈 -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뒤 스탠퍼드 대학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하이테크 마케팅, 문화예술 마케팅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다. 정진기언론문화 대상,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했으며 『하이테크 마케팅』, 『상식파괴의 경영트렌드28』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동우 -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SK텔레콤에서 신규 사업 개발 및 M&A 업무를 맡고 있으며, 비즈트렌드연구회의 편집장이다.
최재혁 - 서울대 공대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LGㆍSKㆍCJ그룹의 전략기획 부서를 거쳐 현대 Cisco에서 컨설팅 업무를 맡고 있다.
강희흔 - 서울대 공대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LGㆍSK그룹을 거쳐 현재 소셜 러닝 스타트업인 SNS English를 운영 중이다.
심수민 -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브랜드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한 뒤, 현재 소비자 행동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효정 - 연세대 영문학과 및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경비즈니스》의 기자로 근무한 뒤, 현재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이다.
유진아 -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P&G의 마케팅팀을 거쳐 현재 켈로그에서 미디어 및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다.
허지성 - 연세대 사회학과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LG경제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이다.
백선아 -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TV와 머니투데이 방송에서 경제 전문 앵커로 일했다.
▣ Short Summary 트렌드에 관한 많은 책이 미래의 ‘문제’를 예언(foretell)하거나 예측(forecast)하고 있다. 어떤 미래학자는 개인의 주관적 확신을 듬뿍 담아 직관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하기도 하고, 내로라하는 경제학자들이 세계 경제에 밀어닥칠 암울한 미래를 경고하기도 한다. 새로운 먹거리를 필요로 하는 일류 기업들은 미래 사회, 미래 소비의 키워드를 알아내려고 전문가를 찾거나 자체 조사에 나선다. 이 책은 다른 트렌드 책과 달리 먼 미래가 아니라 아주 가까운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그 미래의 씨앗을 모두 현재에서 찾아냈다. 그래서 이 책에 포함된 39개의 트렌드는 가능성이 있는(possible) 미래나, 개연성 있는(Plausible) 미래라기보다, 거의 확실한(almost surely certain) 미래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우리 사회와 경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는 주장이 큰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우린 또다시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리고 그 답은 기술, 경제ㆍ경영, 소비, 사회, 문화 트렌드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트렌드 속에 문제도 있고 답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술이 새로운 기회의 원천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기술 트렌드를 맨 앞쪽에 배치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몇 가지 기술은 인류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오랜 숙원이었던 우주여행이 시작될 것이고, 3D 프린터로 사람의 장기를 만드는 바이오 프린팅이 의료 산업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사물 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개인과 사회를 진보시키고 새로운 산업과 수많은 기업의 탄생을 가져올 것이다.
경제ㆍ경영 트렌드에서는 방향 전환, 혹은 역행하는 현상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미국은 서비스업에서 제조업을 중시하는 정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른바 ‘제조업 재생계획’이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과거 ‘메이드인 USA’의 명성을 회복하는 데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다. 반면에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옮길 것이다. 향후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상할 요소로 협업과, 소셜 그래프가 가져올 초광속 확산의 시대에 대해서도 전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스페이스 마케팅, TV 광고의 부활, 명품이 된 저가 브랜드 등의 이슈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소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칵테일 컨슈머’다. 짜파구리와 같은 식품에서 시작된 칵테일 소비의 유행은 패션, 뷰티, 자동차, 정보기기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체적인 소비문화의 정점에 있는 소비자들이 소비를 일종의 게임으로 여기며 재미와 즐거움을 이용해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식음료 시장에는 디톡스 열풍, 슈퍼니치 공략 등 마이크로한 트렌드들이 출현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전방위적인 대행서비스와 모바일 쇼핑, 그리고 국경 없는 쇼핑에 너도나도 나서게 될 것이다.
사회 트렌드에는 부정적인 요소가 지배적이다. 촉망받는 공유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보다는 기존 산업을 와해시키는 과정에서 커다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 노동이 기술에 의해 대체되면서 수많은 노동자가 사라질 전망이다.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은 늘겠지만 늘어난 수명이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푸드 전쟁이 대두될 뿐 아니라 이민자 쟁탈전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우리는 이러한 사회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수많은 문제의 원인 속에 답이 있을 것이다.
문화 트렌드에 대해서는 조만간 대세가 될 몇 가지를 살펴보고 있다. 문화 부흥기였던 1990년대에 젊은 시기를 보낸 이들이 중년이 되어가면서 추억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레트로 컬처’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다국적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동서양의 크로스오버가 진행되고 있고, 거대한 서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는 ‘에픽 텔링’이라는 콘텐츠 성공 공식이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3년, 어떤 일이 일어날까? 수많은 현상과 문제가 등장하고 또 그만큼의 해결책이 등장할 것이다. 공감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는 39개의 트렌드는 앞으로 3년 후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차례 들어가며_ 현재 속에 감추어진 미래를 발견하라
PART 1 기술 트렌드 드디어 우주여행의 시대가 온다 / 의료 시스템을 위협하는 바이오 프린팅 누가 로봇을 간절히 원하는가 / 사물 인터넷, 스마트 리빙을 실현하다 찻잔 속의 태풍, 웨어러블 디바이스 / 빅데이터를 구원하라, 딥러닝의 파워 태양은 다시 뜬다, 태양광 발전의 재부상 / 돌파구를 모색하는 본인 인증 기술
PART 2 경제ㆍ경영 트렌드 미국 제조업 부활의 서막 / 소셜 그래프가 가져온 초광속 확산의 시대 협업, 21세기 경쟁력의 원천 / 진화하는 스페이스 마케팅 절대 가치, 브랜드의 진정성을 위협하다 / TV광고는 살아 있다 명품이 된 저가 브랜드 / 메이드인 차이나에서 메이드포 차이나로
PART 3 소비 트렌드 칵테일 컨슈머가 뜬다 / 당신의 수고를 덜어드립니다, 대행서비스의 진화 디톡스 열풍과 재편되는 음료 시장 / 식품업계, 슈퍼 니치 공략으로 성장을 모색하다 국경 없는 쇼핑 / 업사이클링의 미학 / 소비의 새로운 기준, 기후변화 모바일 혁명이 가져온 커머스 지각 변동
PART 4 사회 트렌드 잉여의 역습: 공유 경제의 향방 / 프라이버시의 종말, 트루먼쇼가 시작된다 소셜,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다 / 본격적인 이민자 유치경쟁 푸드 전쟁에 대비하라 / 공교육을 구출하라, 자리 잡는 무크 플랫폼 대체되는 노동, 사라지는 노동자 / 인간수명의 증가가 가져올 불편한 미래
PART 5 문화 트렌드 1990년대를 추억하라, 에코부머가 이끄는 레트로 컬처 붐 / 어느 평론가의 죽음 동서양의 크로스오버, 다국적 콘텐츠의 등장 / 에픽 텔링: 네버 엔딩 스토리의 비밀 글로벌화하는 K-pop, 그 빛과 그림자 /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팬이다 / 3세대 리얼리티 쇼의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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