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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한국사: 조선편
 저자 : 표학렬
 출판사 : 앨피
 출판년도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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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한국사: 조선편
저자 : 표학렬 / 출판사 : 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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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경태 / 출판사 : 푸른숲
교보문고  BC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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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부식(원저), 반철진 / 출판사 : 두리미디어
교보문고  BCMall     

 

표학렬 지음
앨피 / 2013년 4월 / 332쪽 / 14,800원


▣ 저자 표학렬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살아왔다. 어릴 적 위인전을 옆에 끼고 살고, 허구한 날 TV 사극을 시청하며, 국사 교과서로 공부에 찌든 머리를 식힌 끝에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나이 서른에 한양여고(현 한양사대부고)에서 교편 생활을 시작했다. 여자고등학교에 부임하며 느꼈던 설렘과 여학생들에 대한 환상은 일주일 만에 산산조각 났지만, ‘알을 깨고 나오는 고통’을 경험한 뒤 역사 교사의 임무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어깨에 힘을 뺀 역사, 사람이 살고 있는 역사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국사가 제일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


Short Summary

최근 《조선왕조실록》이 번역되어 인터넷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되면서 조선시대가 한결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 이 책 역시 《조선왕조실록》에서 많은 부분을 참고하여 썼다. 하지만 《실록》은 어디까지나 당시 집권층의 역사다. 비록 엄격한 검증을 거치고 권력으로부터 독립을 유지하며 썼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양반의 역사요 유교적 왕도정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역사다. 아무리 객관적이고 독립적이라 해도 그들의 세계를 부정하면서까지 기록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조선시대는 ‘야사(野史)’가 매우 풍부한 시대다. 권력에서 소외된 수많은 재야 학자들, 유교와 상관없이 서낭당에 행운을 기원하던 이름 없는 민초들, 그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들을 모은 그들만의 역사가 많이 남아 있다. 《연려실기술》 같은 유명한 야사집부터 《○○필담》 같은 그야말로 검증할 수 없는 야사 책까지……. 또한 지방에서는 읍지를 만들어 그 지역의 구전 역사를 기록하고, 집안에서는 족보에 자기 집안만의 역사를 따로 기록했다.

조선은 중세사회에서 근대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로서, 지방과 민중의 성장이 나타나는 시기였다. 그것은 곧 역사 기록의 주체들도 다양해졌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우리는 조선시대를 이야기할 때 풍부한 자료와 폭넓은 가능성, 상상력을 열어 두고 이야기해야 한다. 그래야만 조선시대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래서 《실록》 같은 정사뿐만 아니라 야사나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많이 참고했다. 심지어 현재의 역사소설도 참고했다. 사건이 일어난 지 몇백 년이 지난 뒤라 해도 ‘민주주의’와 ‘민중’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시각이 당대 양반들의 시각보다 더 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1권 ‘근현대편’에서 ‘어깨에 힘을 뺀 역사’를 이야기했다. 조선편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전문가들의 진실 공방에서 잠시 벗어나, 그 시대를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길 바라며 이 글을 썼다. 아주 허황된 이야기가 아님을 밝히고자 약간의 정사 기록을 인용했으나 읽다 걸리면 건너뛰어도 된다. 중요한 건 사람 이야기니까. 그리고 상상하라. 아마추어 역사가의 참 재미는 과거에 대한 나름대로의 상상 아니겠는가?

조선사는 학문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선뜻 단정 짓기 어려운 시대지만, 조선이라는 나라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대단한 나라임이 분명하다. 백성들이 배곯지 않고 사는 것을 태평성대의 기준이라고 본다면, 조선은 우리 역사에서 백성들의 삶의 질이 가장 전향적으로 개선된 시대다. 광대한 영토를 개척했던 고구려의 영광과 고려의 자주성을 우리 역사의 자랑으로 내세우는 사람도 있지만, 오늘날 군사력 면에서 강대국에 속하는 북한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없듯, 그런 면에서 조선은 분명 좋은 나라였다. 물론 조선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고, 결국에는 망한 나라이다. 하지만 그 또한 우리의 역사이다. 저자는 우리 민족의 역사로서 조선을 따뜻한 시각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며 이 책을 썼다. 이제 조선의 맨얼굴을 만나러 여행을 떠나 보자.


▣ 차례

머리말_ 따뜻한 눈으로 본 조선의 맨얼굴

01 술 주전자 청자와 밥그릇 백자
02 고려를 무너뜨린 스캔들_ 공민왕·우왕
03 “나는 억울하다”_ 정도전·무학대사
04 아들에게 활을 겨눈 아버지_ 이성계·이방원
05 “대세는 이미 정해졌다”_ 양녕대군
06 전쟁과 전투의 차이_ 대마도 정벌
07 ‘위대한 문자’의 미스터리_ 한글
08 472년의 일기_ 《조선왕조실록》
09 민심이 곧 하늘이다_ 언론 정치
10 가깝고도 먼 이웃_ 여진과 만주
11 “나는 뇌물을 받아야 합니다”_ 한명회
12 전설이 된 청년 장군_ 남이
13 “내가 조선의 왕이냐?”_ 연산군
14 ‘여인천하’, 훈구 정치의 종착점_ 정난정·문정왕후
15 모이면 도적이고 흩어지면 백성이다_ 임꺽정
16 바야흐로 열린 사림의 시대_ 붕당정치
17 현모양처가 된 여류 화가_ 신사임당
18 조선을 구한 막내아들_ 권율
19 처갓집이 너무 좋아_ 이순신
20 천하를 꿈꾼 침략자_ 도요토미 히데요시
21 신선이 된 의병장_ 곽재우
22 무기를 든 스님들_ 승병
23 “저도 조선의 장수입니다”_ 원균
24 ‘왕’이 되지 못한 왕_ 광해군
25 홍길동이 조선을 등진 이유_ 허균
26 조선을 사로잡은 여인들_ 기생
27 묘청은 영웅, 김상헌은 역적?_ 주전론과 주화론
28 역사를 가른 승패의 갈림길_ 임진왜란·병자호란
29 너무 일찍 큰 세상을 만난 왕세자_ 소현세자
30 오로지 북벌_ 효종
31 작가는 영 아니올시다_ 김만중
32 두 번의 환국, 뒤집힌 운명_ 장희빈·인현왕후
33 “나는 게장을 먹지 않소이다”_ 영조
34 조선 무관의 하루하루_ 《노상추일기》
35 어린 손자의 종아리를 치다_ 교육
36 농민들의 마지막 필살기_ 모내기법
37 담배와 김치에 담긴 역사의 진보_ 상품작물
38 조선판 골드 러시_ 사채와 잠채
39 수상한 양반들_ 신분제의 변화
40 여자로 태어난 죄_ 가족제도
41 ‘고통 분담’, 크게 하나가 되는 길_ 대동법
42 신윤복이 여자라고?_ 풍속화
43 그러니까 ‘실학’이라고 부릅시다!_ 실학
44 정조의 남자_ 정약용
45 열두 마당에 담긴 민중의 사랑과 분노_ 판소리와 서민 문화
46 근대 민족주의 사학의 완성자_ 안정복·신채호
47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다시 어이 있으리오”_ 혜경궁 홍씨
48 전설로만 남은 개혁 군주_ 정조
49 세도 가문 출신의 풍자 시인_ 김삿갓
50 너는 내가 나쁜 놈으로 보이니?_ 세도정치
51 조선 왕조의 여성 공무원_ 궁녀
52 과거장에 난입한 깡패들_ 과거제도
53 종말론, 창조와 파괴의 사상_ 《정감록》
54 근세 조선의 마침표_ 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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