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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치 |
| 지은이 :
진중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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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펴낸곳 :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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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치, 휴머니스트에서 펴냈습니다. 미학자 진중권의 독창적인 그림 읽기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영혼에 울림을 준 그림’ 열두 점을 꼽고, 그들 그림을 마주하며 느끼는 당대의 지적 풍토와 사회문화적 문제의식, 그리고 화가들의 고뇌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내면까지 드러내 보입니다. 중앙대 마지막 강의 내용도 들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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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
| 지은이 :
마를렌 하우스호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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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펴낸곳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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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오스트리아 여성작가 하우스호퍼의 아르투어 슈니츨러 문학상 수상작으로, 어느 날 갑자기 폐허가 된 세상에 혼자 남겨진 여자의 삶을 담은 페미니즘 소설입니다. 문명사회와 단절된 자연 속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동물들을 돌보며 새로운 공동체를 꾸리고 순수한 삶을 가꿔 나가는 이야기가 자못 감동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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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
| 지은이 :
김광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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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펴낸곳 :
세종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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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세종미디어에서 펴냈습니다. 한국인 김영남과 일본인 요코다 메구미 납북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한 소설입니다. 영화를 보는 듯한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북파, 남파 공작원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돋보입니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북에 빼앗긴 수많은 납북자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헤아리고 희망을 주길 바라는 저자의 의도가 잘 드러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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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엘레나 |
| 지은이 :
김인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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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펴낸곳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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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엘레나,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작가 김인숙의 신작 소설집으로, 몸과 마음에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의 삶을 웅숭깊은 시선으로 보듬은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렸습니다. 결코 따뜻하지만은 않은 오늘날의 가정과 인간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한 언어와 탄탄한 구성, 그리고 각양각색의 스펙트럼으로 담아낸 빼어난 작품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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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하 |
| 지은이 :
김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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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펴낸곳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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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하,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당대의 문장가로 꼽히는 작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해망’이라는 작은 어촌에서 주인공인 일간지 사회부 기자와 그를 둘러싼 등장인물들에게 닥치는 사건들을 그립니다. 약육강식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그럼에도 함께 살아가는 ‘희망’을 거장다운 필력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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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등록예정 도서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