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솜 출판사의 동영상책

		작은 세상의 벗들에게
		한솜 | 김학성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전기 기술자이자 문학도인 김학성의 소설적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성장통과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자존을 세우며 작은 세상을 빠져나오는 주인공의 발걸음이 긴 여운으로 남는 작품입니다.

		내 몸속엔 산천어와 열목어가 산다
		한솜 | 이상호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버려진 사랑과 이별의 아픔, 사람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이상호 시인의 첫 시집입니다. 사랑의 기억을 안고 아파하는 시편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사랑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시를 읽는 이들에게 상처를 부둥켜안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심어줍니다.

		별을 품고 자다
		한솜 | 김효숙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1999년 <문학과 의식>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 김효숙의 소설집입니다. 사람들의 고단한 세상살이를 달래고 보듬는 단편 열한 편이 실렸습니다. 소외된 인간들의 삶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세상 풍파에 상처 입은 가슴을 따뜻이 감싸는 이야기를 완숙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해질녘 조각구름 좇는 그대
		한솜 | 허정란 외 지음
		해질녘 조각구름 좇는 그대.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 문학골’ 동인의 8번째 동인지로, 소로 동인 13인의 시를 한권에 담았습니다. 겨울의 얼음을 녹여 봄을 부르는 봄바람처럼 자유로운 바람의 영혼을 닮은 시들로 채워졌습니다. 자신을 부각시키기보다는 만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들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소통의 손길을 건넵니다.

		오르페우스의 아내
		한솜 | 문소진 지음
		오르페우스의 아내.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문소진작가의 첫번째 단편소설집으로, ‘황금만능주의’‘소시민의 단절된 삶’ 등, 이 시대의 문제점들을 거침없는 문장으로 파헤쳤습니다. 자본주의사회의 병폐를 꼬집은 표제작을 비롯해, ‘손목시계’ ‘여자는 과연 돈을 사랑해야 하는가’ ‘21세기 파우스트’ 등... 우리 삶의 비극적 단면을 그린 11편의 작품을 실었습니다.

		시인과 붕어빵
		한솜 | 이사빈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붕어빵을 굽는 시인 이사빈의 시집입니다. “텅 빈 가슴보다는 시린 가슴이 더 낫다”고, “사랑만이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힘”이라고, 시인은 말합니다. 붕어빵, 하면 생각나는 따스하고 아련한 기억들을 떠오르게 하며, 또 그 사이에서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아픈 상처를 보듬어주는 시편들이 실렸습니다.

		메트로폴리스
		한솜 | 김성현, 뎀 아붸릭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거대도시 속 현대인의 군상을 풍자한 시집으로 김성현 교수의 우리시와 덴마크 출신의 교포작가 뎀 아붸릭의 영시를 함께 수록했습니다. 낯선 언어의 이질감에서 오는 새로운 단절 극복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결국 거대도시의 정체성은 단절이 아닌 화합이며, 고독이 아닌 따스함임을 느끼게 해 줍니다.

		허수아비의 죽음
		한솜 | 권오순 지음
		허수아비의 죽음.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연쇄살인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20대 여성의 비극적 사연을 담은 장편소설입니다. 끊임없는 불행 속에서 처절하게 살아야 했던 한 여인의 인생역경을 통해,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와 이를 둘러싼 사회의 모순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복수극 형식으로 속도감 있게 풀었습니다.

		삶의 여정에 마음 한켠 내려놓고
		한솜 | 김현탁 외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문학골의 네 번째 동인지입니다. 32인의 시인들은 겉멋이 아닌 가슴으로 쓰는 '참다운 시'를 쓰기 위해 늘 고군분투 합니다. 꽁꽁 얼었던 살갗이 봄기운에 녹아내리는 훈훈함을 담았습니다. 겨우내 억눌려 있던 마음이 봄눈 녹듯 어깨를 활짝 펴게 만드는 따사로운 시편들입니다.

		소로문학 2호
		한솜 | 편집부 지음
		소로문학 2호,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자연과 삶 그리고 시와 수필>,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시, 수필 문학 계간지’의 2010년 봄호입니다. 지난 해 소로문학상 두명의 수상자, 조윤하와 이상윤의 신작들이 완곡하며 예리하고, 향토적인 문학적 힘을 새롭게 느끼게 합니다. 순수한 열정과 문학 혼들로 뭉친, 섬세한 서정 담은 작품들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