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솜 출판사의 동영상책

		사색하는 길목에 솔바람이 불면
		한솜 | 이종인
		소로문학골 이종인 시인의 시집 자연을 호흡하는 깊고 푸른 사색 도시인의 심신을 달래주는 시편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문학골 동인 이종인 시인의 시집입니다. 산중에서 은거하며 자연을 호흡하는 시인의 사색이 깊고도 푸르게 담겨 있습니다. 무심하고도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물아(物我)의 깨달음은, 팍팍하고도 무료하며 어지럽기만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봄, 마음속에 그린 수채화
		한솜 | 구본일 외 지음
		봄, 마음속에 그린 수채화.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 문학골’ 동인의 7번째 동인지로, 구본일, 이종인, 유승영 등 15인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동백 숲에 서면’ ‘4월의 봄’ ‘꽃잎 내리다’ ‘목련 그 짧은’ 봄 풍경을 노래한 서정적인 시들이 가득합니다. 한 송이 꽃과 한 그루 나무, 한 줄기 바람에서도 봄을 발견하는 ‘소로’의 시모음집입니다.

		허수아비의 죽음
		한솜 | 권오순 지음
		허수아비의 죽음.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연쇄살인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20대 여성의 비극적 사연을 담은 장편소설입니다. 끊임없는 불행 속에서 처절하게 살아야 했던 한 여인의 인생역경을 통해,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와 이를 둘러싼 사회의 모순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복수극 형식으로 속도감 있게 풀었습니다.

		낙엽 뒹구는 그대 뜨락에서
		한솜 | 김현탁 외 28인 지음
		낙엽 뒹구는 그대 뜨락에서,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문학골의 아홉 번째 동인지로, 스물아홉명 동인 시인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가진 아름다운 서정시들을 노래합니다. 김효숙의 <해맑은 미소가 머무는 날>, 이석락의 <안갯속을 걷는다>, 구향순 <나무는 이별을 노래하지 않네>등 늦가을 은근한 민낯처럼, 수수한 만큼 진실한 서정시가 독자들을 기다립니다.

		벽화 그리기
		한솜 | 박천서
		있는 그대로 표현한 현대인의 자아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 솔직하고 꾸밈 없는 시편들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울퉁불퉁한 담벼락에 그리는 벽화처럼, 시인은 메마르고 퍽퍽한 삶 속에 녹아든 현대인의 건조한 자아를 어떤 수식도 붙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간절하지도 않지만 무심하지도 않은 투박하고 인간적인 언어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을 노래합니다. 솔직하게 드러냄과 꾸밈 없음이 매력적인 시집입니다.

		소로문학 창간호
		한솜 | 편집부 지음
		소로문학 창간호,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순수한 열정과 문학 혼으로 뭉친 소로문학골의 섬세한 서정으로 모인 참신한 시, 수필을 소개합니다. 수필은 우리의 팍팍한 삶의 소박한 행복을 담아내어 읽는 이들의 가슴을 다정하게 채워주고, 주옥같은 시들은 예민한 감성을 펜촉에 녹여냅니다. 작품마다 담긴 짙은 서정성이 다시금 문학의 부활을 꿈꿉니다.

		내 마음 속 거울
		한솜 | 이문희 지음
		내 마음 속 거울,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호미곶에 위치한 등대박물관 관장 이문희의 세 번째 시집입니다. 거친 파도와 같이 변화무쌍한 바다에서 끊임없이 번민하는 시인의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아내를 보내려니> <폐가> <봄앓이> 등 이번 시집 역시 외로운 자아를 밝혀주고 말없이 지켜주는 등대와도 같은 따스함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감옥에서 만난 여인 1·2
		한솜 | 정호일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감옥 투옥 중에 만난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자전적 소설입니다. 작가의 첫 소설로 세상의 냉정한 현실과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감성어린 문장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경험에서 나올법한 세심한 옥중 묘사와 그 안에서 시작된 주인공 호일과 근혜의 사랑과 시련이 절실하고 아련하게 펼쳐집니다.

		선택
		한솜 | 민수영 지음
		선택,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의 저자 민수영의 두 번째 시집입니다. 동화처럼 아련하고 포근한 풍경을 시로 담았습니다. 저자는 인간 본연의 고독, 사는 일과 죽는 일에 대한 성찰, 삶 그 자체를 담담하고 정감있게 풀어냅니다. 인간과 여성, 시인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인의 숙명 같은 굳은 의지가 전해집니다.

		삶, 그대에게 안부를 묻는다
		한솜 | 안동열 지음
		삶, 그대에게 안부를 묻는다,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10년 동안 꾸준히 직장동료와 지인들에게 보낸 저자의 편지를 추려 수필집으로 엮었습니다. ‘행여 그리운 님이 오셨나 보아 가슴 여미며 가만히 다가가니, 흐르듯 풀어 내리는 달빛을, 바람, 그래 바람이 모셔왔구나.’ 애틋한 염려를 담아 묻는 안부 속에서, 저자의 마음 안, 아름다운 풍광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