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솜 출판사의 동영상책

		소로문학 2호
		한솜 | 편집부 지음
		소로문학 2호,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자연과 삶 그리고 시와 수필>,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시, 수필 문학 계간지’의 2010년 봄호입니다. 지난 해 소로문학상 두명의 수상자, 조윤하와 이상윤의 신작들이 완곡하며 예리하고, 향토적인 문학적 힘을 새롭게 느끼게 합니다. 순수한 열정과 문학 혼들로 뭉친, 섬세한 서정 담은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해질녘 조각구름 좇는 그대
		한솜 | 허정란 외 지음
		해질녘 조각구름 좇는 그대.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 문학골’ 동인의 8번째 동인지로, 소로 동인 13인의 시를 한권에 담았습니다. 겨울의 얼음을 녹여 봄을 부르는 봄바람처럼 자유로운 바람의 영혼을 닮은 시들로 채워졌습니다. 자신을 부각시키기보다는 만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들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소통의 손길을 건넵니다.

		비 내리는 밤엔 늘 가슴 설렌다
		한솜 | 김현탁 외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시동인 ‘소로문학골’의 첫 시집으로, 모두 열여섯 명의 시가 실렸습니다. ‘진정한 시란 마음에 주춧돌을 세우고 가슴에 묻어둔 진한 피를 쏟아내는 작업’이라고 여기는 시인들의 시편들이 제각기 다른 향기로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개성 강한 목소리로 자연과 사랑, 추억 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솔길
		한솜 | 김현탁
		오솔길,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찬 서리 백발로 얹은 잎, 묵언을 수행하듯 잎들도 지고 난 자리에 나긋한 바람이 지났던가. 푸른 힘줄, 툭,툭 불거진 가느린 껍질 위에 포근한 금빛 햇살이 머물렀던가. 소로 문학골 동인지 제 10집, 부제는 ‘아름다운 열 번째 동행’입니다. 동인들의 시가 모여 ‘한 송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향기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한솜 | 민수영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삶에 대한 소박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민수영의 시집입니다. 순수한 ‘자연’과 그 속에서 태어나고 죽음을 맞는 우리의 ‘삶’을 관조적인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시인은, 즉물적 욕망을 버리고 근원으로 돌아가 눈을 크게 뜨고, 몸이 아닌 영혼을 채우라고, 그것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햇살 드리워진 창가에 서서
		한솜 | 김현탁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 문학골 동인들의 두 번째 동인지입니다. 시인 김현탁을 비롯, 열여덟 동인들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첫 동인지에 이어 맺은 두 번째 결실로, 밤과 비를 넘어 햇살이라는 큰 희망의 물결을 향해 당당히 승화하는 관록의 시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픔을 통해 탄생한 아름다운 시들입니다.

		보쿰의 티타임 1, 2
		한솜 | 서영숙, 변소영, 이윤옥 외
		독일의 소도시 ‘보쿰’에서 생활하는 한국 여성들이 함께 쓴 에세이입니다. 제각기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들이 아내로서, 또 엄마로서 살아가는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일상이 소개됩니다. 타국 생활의 힘겨움과 혼란스러움, 하지만 행복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삶의 기쁨에 대한 얘기도 함께 들려줍니다.

		들풀
		한솜 | 박종식 지음
		들풀,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을 받아 제작된 이 책은 토속적인 색채가 가득한 자연의 풍광을, 눈발처럼 나부끼는 감성의 향연과 함께 담아냅니다. 더불어 가슴 한가득 옛 정취를 채워주는, 고즈넉한 지혜로운 사람의 시선이, 적당한 깊이와 되뇜으로 정돈되어,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잔잔한 서정을 선사합니다.

		풀 끝에 앉은 새
		한솜 | 남상철 지음
		풀 끝에 앉은 새.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시인 남상철의 첫 번째 장편소설로, 우리 시대 ‘사랑’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린 작품입니다. 사랑이라는 통속적인 주제를 두 인물에 투영시켜, 각기 다르면서도 같은 우리네의 모습을 첨예하게 보여줍니다. 치밀한 사건 전개의 흐름 속에 로맨스와 추리가 뒤섞여 읽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듭니다.

		선택
		한솜 | 민수영 지음
		선택,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의 저자 민수영의 두 번째 시집입니다. 동화처럼 아련하고 포근한 풍경을 시로 담았습니다. 저자는 인간 본연의 고독, 사는 일과 죽는 일에 대한 성찰, 삶 그 자체를 담담하고 정감있게 풀어냅니다. 인간과 여성, 시인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인의 숙명 같은 굳은 의지가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