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솜 출판사의 동영상책

		이립의 파도는 어부 울음소리였다
		한솜 | 김형근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체계적인 시 양식과 민족적인 시 양식을 고루 보여주는 김형근 시인의 두 번 째 시집입니다. 1,2부는 현대시와 호흡을 같이한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3,4부는 민조시를 수록하여 음수율을 맞춘 전통적 가락을 보여줍니다. 세월의 연륜을 보여주는 깊은 사색과 형식이 만나 시인고유의 시세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허수아비의 죽음
		한솜 | 권오순 지음
		허수아비의 죽음.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연쇄살인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20대 여성의 비극적 사연을 담은 장편소설입니다. 끊임없는 불행 속에서 처절하게 살아야 했던 한 여인의 인생역경을 통해,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와 이를 둘러싼 사회의 모순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복수극 형식으로 속도감 있게 풀었습니다.

		사랑이 있기에 아름다운 세상
		한솜 | 오수양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아내와 세상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애정이 가득한 오수양 시인의 시집입니다. 전작 <손바닥만한 세상 속에 울고 웃는 사연들>이 세상에 대해 신뢰를 잃어가는 각박한 세태에서 성공하는 법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하는 결혼 생활과 소소한 행복을 다감하게 들려줍니다.

		시인과 붕어빵
		한솜 | 이사빈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붕어빵을 굽는 시인 이사빈의 시집입니다. “텅 빈 가슴보다는 시린 가슴이 더 낫다”고, “사랑만이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힘”이라고, 시인은 말합니다. 붕어빵, 하면 생각나는 따스하고 아련한 기억들을 떠오르게 하며, 또 그 사이에서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아픈 상처를 보듬어주는 시편들이 실렸습니다.

		망각을 위한 사랑
		한솜 | 방창록 지음
		망각을 위한 사랑.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사랑에 대한 통찰이 엿보이는 표제작 ‘망각을 위한 사랑’을 비롯해, 삶에 대한 고뇌와 삼라만상에 대한 애정이 담긴 시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1부 ‘너와 나의 수채화’, 2부 ‘어제 그리고 오늘을 말한다’, 3부 ‘심연의 그 길목에 서서’.. 등전체 3부로 엮어냈으며, 내적인 고민과 사회에 대한 풍자 비판을 함께 담았습니다.

		바람이 머문 풍경
		한솜 | 김현탁 외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문학골의 세 번째 동인 시집으로, 서른 명 동인들의 시 120여 편이 실렸습니다. 시집의 제목과 같이 바람처럼 스쳐지나가는 순간순간 삶의 애상들을 시인의 눈으로 담아냈습니다. 강한 개성의 시인들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때론 폭발적이고 그늘진 눈초리로 삶을 노래합니다.

		삶의 여정에 마음 한켠 내려놓고
		한솜 | 김현탁 외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소로문학골의 네 번째 동인지입니다. 32인의 시인들은 겉멋이 아닌 가슴으로 쓰는 '참다운 시'를 쓰기 위해 늘 고군분투 합니다. 꽁꽁 얼었던 살갗이 봄기운에 녹아내리는 훈훈함을 담았습니다. 겨우내 억눌려 있던 마음이 봄눈 녹듯 어깨를 활짝 펴게 만드는 따사로운 시편들입니다.

		살며 사랑하며
		한솜 | 이상석
		도서출판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인 지은이가 소중한 가족 이야기를 담아낸 수필집입니다. 평범한 삶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와 그 가치를 추구하며 살고자 노력하는 모습, 따뜻한 마음과 눈길로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인생관이 담겼습니다. 공중에 떠다니는 우리들 삶의 사소한, 그러나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예쁜 숲속 우리사랑 가득히
		한솜 | 나효은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나효은 시인의 사랑 시편입니다. 한 사람을 위한 꾸밈 없고 순수한 마음이 포근하게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평소에 느낀 찰나의 감상들을 평범한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말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치할 정도로 절절하고 기교 없는 그의 시는, 마치 첫사랑처럼 그립고 순결한 시절을 돌이키게 합니다.

		오르페우스의 아내
		한솜 | 문소진 지음
		오르페우스의 아내. 한솜에서 펴냈습니다. 문소진작가의 첫번째 단편소설집으로, ‘황금만능주의’‘소시민의 단절된 삶’ 등, 이 시대의 문제점들을 거침없는 문장으로 파헤쳤습니다. 자본주의사회의 병폐를 꼬집은 표제작을 비롯해, ‘손목시계’ ‘여자는 과연 돈을 사랑해야 하는가’ ‘21세기 파우스트’ 등... 우리 삶의 비극적 단면을 그린 11편의 작품을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