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출판사의 동영상책

		지상에서 런치를
		민음사 | 야마자키 나오코라 지음
		지상에서 런치를.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데뷔작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로 ‘제41회 문예상’을 거머쥔 일본문단의 신예 야마자키 나오코라의 두번째 장편소설입니다. 20대 회사원이 일상을 탈출하기 위해 떠난 여행을 통해, 청춘의 때늦은 성장통을 감각적으로 그렸습니다. 겉으로는 쿨하지만 상처입기 쉬운 이들을 위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코끼리가 떴다
		민음사 | 김이은 지음
		코끼리가 떴다.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자살예방센터’를 쓴 김이은작가의 두번째 단편집입니다. 현실과 환상을 변화무쌍하게 넘나들면서 체제순응적인 삶과 현대 도시문명의 핍진함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획일화, 기형화된 현대인에 대한 반성을 담은 표제작을 비롯해, ‘가슴 커지는 여자 이야기’ ‘지진의 시대’ 등 9편의 단편을 실었습니다.

		여주인공들
		민음사 | 아일린 페이버릿 지음
		여주인공들.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신예작가 아일린 페이버릿의 장편으로, 문학으로 성장통을 극복하는 10대소녀의 이야기입니다. ‘19세기 페미니즘 소설들을 유쾌하게 비튼 메타픽션’이라 평가받았으며, 폭풍의 언덕의 캐서린, 마담 보봐리 등, 여주인공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과 대면한 준비를 하는 ‘페니’의 모습을 흥미롭게 그렸습니다.

		여자는 힘이 세다
		민음사 | 안젤라 카터 지음
		여자는 힘이 세다,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딸에게 들려주는 ‘나쁜 여자’ 이야기. 안젤라 카터의 세계 여성 동화집입니다. 기죽지 않는 여자들의 호기심 가득, 욕망 가득한 환상 모험 동화들을 가득 담았습니다. 모두 여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비공식적’ 문화에서 묘사되는 여성성의 풍요로움과 다양성, 원기 왕성한 힘을 펼쳐 나갑니다.

		심플스토리
		민음사 | 잉고 슐체 지음
		심플스토리,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통일이 바꾸어 놓은 동독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는 동독 출신 작가 잉고 슐체의 대표작입니다. 동독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통일 이후 달라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이야기꾼 특유의 입담으로 들려줍니다. 통일 이후의 변화를 세밀하게 드러내는 이 작품은 분단을 사는 한반도의 우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인간 종말 리포트 1·2
		민음사 |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캐나다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작품으로, <멋진 신세계> <1984> 등과 비견되는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 과학 기술의 남용과 환경 파괴 등이 맞물리며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오늘날, 인류가 결국 도달하게 될 종착점을 그리는 가운데, 과연 그 재난으로부터 인류를 구해낼 미덕이 무엇인지 묻고 있습니다.

		예수를 부탁해요, 폼포니오
		민음사 | 에두아르도 멘도사 지음
		예수를 부탁해요, 폼포니오,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문학에서 유머의 격을 한 단계 올린 작품. 인류를 구원하러 온 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평온한 마을 나사렛을 뒤흔든 끔찍한 살인사건...신비의 물을 찾는 로마 철학자 폼포니오와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기려는 유대 소년 예수가 함께 파헤치는 미스터리의 진실입니다.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 번째 인생
		민음사 | 앨리스 워커 지음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 번째 인생. 민음사가 펴낸 세계문학전집 209권입니다. ‘컬러 퍼플’로 흑인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흑인문학의 거장이자 열정적인 사회운동가 ‘앨리스 워커’의 대표작입니다. 억압과 폭력의 악순환이 거듭되는 흑인사회의 참담한 현실을 고발하면서, 비극 너머의 인간애를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노래하고 투쟁하다
		민음사 | 파블로 네루다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자서전입니다. 낭만적인 연애 시인에서 위대한 민중 시인으로 거듭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하고 있는 사람, 사건, 사랑, 그리고 창작과 비평 등 그가 살아온 시대적 상황과 인물을 풍성한 에피소드와 함께 회고하고 있습니다.

		오페라 미용실
		민음사 | 윤석정
		오페라 미용실, 민음사에서 펴냈습니다. 젊음의 아프고도 생생한 순간. 찰나를 포착하여 ‘이야기’로 만드는 솜씨를 가진 윤석정 시인의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것만 같은” 풍경의 시집입니다. 늙은 측백나무와 마주 보는 미용실의 풍경, 매주 일요일 어느 골목길에 아이를 업고 홀로 선 꽁지머리 사내, 투명한 감각이 담긴 시어가 가슴속에 추억을 살려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