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출판사의 동영상책

		천재토끼 차상문
		문학동네 | 김남일 지음
		천재토끼 차상문,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15년에 걸쳐 완성된 장편소설입니다. ‘인간은 진화의 종착지가 아니다, 그로부터 여기 한 토끼인간이 토를 달기 시작했다. 인류의 존재 이유에 대하여, 인류의 존재 방식에 대하여 오롯이 제 인생 전부를 걸고!’ 천재이며 토끼인 차상문이 홀로 산업 문명 전체를 상대로 벌이는 '장엄한 전쟁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머니 알통
		문학동네 | 서홍관 지음
		어머니 알통,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세상이며 사물을 보는 눈이 따듯하고 사람과 자연을 품는 마음이 맑은 데서 온, 따뜻한 시들입니다. 소박하고 단순한 표현이 깊은 자기성찰에서 유래하여, 짧은 표현 속에서도 삶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게 합니다. ‘허락 없이 숲에 눕다’ ‘폐경기 여성’ ‘죽은 금동이 안 오다’ 등 너무 맑아 오히려 아름답고 슬픈 시들입니다.

		풀밭 위의 식사
		문학동네 | 전경린 지음
		풀밭 위의 식사,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한 숨과 한 숨 사이, 그 깊고도 먼 거리. <엄마의 집>에서 모녀의 사랑을 그려냈던 작가가 이번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현재와 과거, 사랑의 본질을 그려냅니다. “깨어지지 않는 게 사랑이야. 어떤 균열이든 두 팔로 끌어안고 지속하는 그것이, 사랑의 일이야.” 흔들리는 영혼을 보듬어 안는 주술 같은 소설입니다.

		풀이 눕는다
		문학동네 | 김사과 지음
		풀이 눕는다,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독특한 개성의 김사과가 <미나>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소설입니다. 한 젊은 예술가의 정신적인 성장기로, 어디에도 무엇에도 누구에도 적응하지 못한 실패한 소설가인 ‘나’는 하루 종일 내키는 대로 걸어다닙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를 우연히 발견하는데...끝없이 이어지는 순간의 사랑에 대해 노래합니다.

		문학동네 2009 겨울호
		문학동네 | 편집부 지음
		문학동네 2009 겨울호.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제 15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김기홍 장편소설 <피리부는 사나이>가 실렸습니다. 특집으로는, <신인작가, 새로운 시선>과 <2000년대 한국시의 흐름>을, 송재학, 허수경, 이민하, 박상수, 이은규, 김이강의 시도 담았습니다. ‘해외작가를 찾아서’ 코너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고령화 가족
		문학동네 | 천명관 지음
		고령화 가족,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평균 나이 49세에 삼남매가 20여년 만에 집으로 돌아옵니다. 삼류영화감독인 주인공 ‘나’와, 사업실패로 백수가 된 형, 바람 피우다 두 번째 남편과 이혼하고 돌아온 여동생과 그 딸 까지, 이 '막장가족‘ 뒤에 숨은 더 기가 막힌 진상이 밝혀지는데...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그들만의 생존법을 공개합니다.

		공무도하
		문학동네 | 김훈 지음
		공무도하,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당대의 문장가로 꼽히는 작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해망’이라는 작은 어촌에서 주인공인 일간지 사회부 기자와 그를 둘러싼 등장인물들에게 닥치는 사건들을 그립니다. 약육강식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그럼에도 함께 살아가는 ‘희망’을 거장다운 필력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
		문학동네 | 윤대녕 지음
		대설주의보,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늘 그리워하지 않아도 언젠가 서로를 다시 찾게 되고 그때마다, 헤어지는 것조차 무의미한 관계가 있다!” 7편의 단편소설을 모았습니다. <보리> <풀밭 위의 점심> <대설주의보> <꿈은 사라지고의 역사> <오대산 하늘 구경> <도비도에서 생긴 일> 그리고 <여행, 여름>까지 시적인 문체와 회화처럼 아름다운 단편들입니다.

		바스티유 광장
		문학동네 | 레온 드 빈터 지음
		바스티유 광장,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주인공 파올 드 비트는 중년의 고등학교 역사 선생입니다. 교직 생활에 대한 권태와 혐오, 결혼 생활에 대한 회의 속에서 지적인 무력감과 시간적 공허감에 빠지고...전쟁고아라는 정체성에서 온, 필연성이 결여된, 생존 안에서의 몸부림. 치밀한 주제의식과 인간 존재의 심연을 탐사하는 지적 통찰이 반짝이는 작품입니다.

		저지대
		문학동네 | 헤르타 뮐러
		저지대,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소녀는 끝없이 이어진 텅 빈 길을 걷는다, 상자 같은 마을, 답답한 그 곳을 벗어나고만 싶다...’ 사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찰하는 힘에서 나오는 장르 모호한 시적 언어들. 기이하게 아름다운, 유리처럼 깨질 듯 투명한 세계. 위태로운 유년 시절의 기억을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이미지에 담아낸 스산한 풍경과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