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출판사의 동영상책

		어둠의 아이들
		문학동네 | 양석일 지음
		어둠의 아이들,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1936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미술인쇄, 택시기사 등을 전전하다가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피와 뼈> <밤을 걸고> 등 일본 전후 오십 년사를 관통하는 작품들을 발표하는 작가로 거듭난 재일소설가의 역작입니다. 인신매매, 아동매춘, 장기밀매...인권의 사각지대를 파헤치는, 폐부를 찌르는 참혹한 보고서입니다.

		행복에 관한 짧은 이야기
		문학동네 | 토미 바이어 지음
		행복에 관한 짧은 이야기,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움켜쥔 남자,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순간, 그는 가장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립니다. 삶의 기쁨이란 무엇일까? ‘필요 이상의 돈’이 생기면 우리는 과연 행복해질까? 무심히 독자의 손을 잡아끌어 전혀 새로운 풍경 앞에 데려다주는 멋진 여행 같은 소설입니다.

		바스티유 광장
		문학동네 | 레온 드 빈터 지음
		바스티유 광장,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주인공 파올 드 비트는 중년의 고등학교 역사 선생입니다. 교직 생활에 대한 권태와 혐오, 결혼 생활에 대한 회의 속에서 지적인 무력감과 시간적 공허감에 빠지고...전쟁고아라는 정체성에서 온, 필연성이 결여된, 생존 안에서의 몸부림. 치밀한 주제의식과 인간 존재의 심연을 탐사하는 지적 통찰이 반짝이는 작품입니다.

		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문학동네 | 김병종 지음
		오늘밤, 나는 당신 안에 머물다,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김병종의 화첩기행>으로 순수예술을 이어가면서도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함께 누리고 있는 김병종 서울대 미대 교수의 그림 에세이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삶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보여주는 책으로 읽는 이의 마음에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고귀함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풀밭 위의 식사
		문학동네 | 전경린 지음
		풀밭 위의 식사,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한 숨과 한 숨 사이, 그 깊고도 먼 거리. <엄마의 집>에서 모녀의 사랑을 그려냈던 작가가 이번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현재와 과거, 사랑의 본질을 그려냅니다. “깨어지지 않는 게 사랑이야. 어떤 균열이든 두 팔로 끌어안고 지속하는 그것이, 사랑의 일이야.” 흔들리는 영혼을 보듬어 안는 주술 같은 소설입니다.

		공무도하
		문학동네 | 김훈 지음
		공무도하,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당대의 문장가로 꼽히는 작가 김훈의 신작 장편소설입니다. ‘해망’이라는 작은 어촌에서 주인공인 일간지 사회부 기자와 그를 둘러싼 등장인물들에게 닥치는 사건들을 그립니다. 약육강식이라는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과 그럼에도 함께 살아가는 ‘희망’을 거장다운 필력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에브리맨
		문학동네 | 필립 로스 지음
		에브리맨,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 중 하나로 꼽히는 필립 로스의 2006년 펜/포크너 상 수상작으로, 한 남자가 늙고 병들어 죽는 이야기를 예리한 통찰과 깊은 사유로 풀어갑니다. 늙음, 삶, ‘결국 모두 언젠가는 죽는다’ 라는 운명에 대한 직설적이며 담담한 서술이, 독자로 하여금 인생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고스트 라디오
		문학동네 | 레오폴도 가우트 지음
		고스트 라디오,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꿈꾸던 자가 잠에서 깨어나면 꿈속의 인물들은 어떻게 되지?” 청취자들이 괴담을 이야기하는 <고스트 라디오>의 진행자. 쇼가 성공을 거듭할수록 청취자들의 이야기와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저승과 이승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만져질 듯 생생한 공포의 크로스컬처 기담을 만나보십시오.

		단독성의 박물관
		문학동네 | 이경재 지음
		단독성의 박물관,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김훈에서 김중혁에 이르기까지 오늘 날 어떤 작가들이 탐독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또 어떤 이론과 용어 들이 오늘의 한국 소설의 숨겨진 의미를 풀어내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알게 해주는 비평집입니다. 소설 하나하나에 담은 저자의 비평마다, 그 단독성에 거는 저자의 믿음과 의미들이 반짝입니다.

		풍경과 상처
		문학동네 | 김훈 지음
		풍경과 상처, 문학동네에서 펴냈습니다. 작가 김훈의 기행산문집으로 1994년 첫 출간을 이은 2009년 개정판입니다. 저자의 첫 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이 출간되기 전에 쓰인 산문들로, 저자의 말을 빌면 ‘마음속 오지의 풍경을 보여’주는 글들입니다. 울진 월송정, 다산 초당, 보길도, 소쇄원 등 한국적 풍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문장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