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출판사의 동영상책

		마녀들의 전쟁 3부
		창비 | 마이떼 까란사
		‘마녀들의 전쟁’ 3부 완간 거대한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모험 마녀와 전설, 신화 중심의 판타지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스페인 판타지 소설 ‘마녀들의 전쟁’이 3부 <오디의 저주>로 완간되었습니다. 사하라 사막, 멕시코 화산 배경의 거대한 스케일과 400년 전 시간여행,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마녀들에게 초점을 맞춰 유럽의 전설과 신화를 새롭게 해석하며 소녀의 성장기를 담아낸 신선한 판타지 소설입니...

		고통을 달래는 순서
		창비 | 김경미 지음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김경미 시인의 네 번째 시집으로, 사랑과 관계의 사유를 펼쳐가는 작품 속에 소외와 고통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겨 있습니다. 관계의 불화를 다양하게 변주하는 가운데 그것을 건너뛰기보다는 철저하게 살아내려는 자세를 견지하는 목소리는, 그래서 역설적인 힘을 가지고 더 아름답고 눈부시게 빛납니다.

		찔레꽃
		창비 | 정도상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사회적 모순과 권력의 폭압에 억눌린 개인의 문제를 형상화해온 소설가 정도상의 연작소설입니다. 이번 연작은 ‘새터민’, 즉 탈북이주민의 행로를 그립니다. 여전의 우리의 타자, 이방인, 외계인으로 존재하는 ‘그들’을 그린 일곱 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그들’과 ‘우리’의 현실을 읽게 됩니다.

		그네
		창비 | 문동만 지음
		그네.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일상적 언어로 노동자와 민중의 삶을 노래해온 문동만 시인이 13년 만에 낸 두번째 시집입니다. ‘흔들리는 것의 중심은 흔들림’이라는 성찰이 인상적인 표제작 ‘그네’를 비롯해 ‘자면서도 입 벌린 것들’ ‘청어’ ‘지게’ 등의 작품이 주목할 만합니다. 섬세한 눈으로 이 시대의 삶을 짚어낸, 시인의 무르익은 감각이 엿보입니다.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창비 | 강성은 지음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창비에서 펴낸 강성은 시인의 첫 번째 시집입니다. 끝없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세헤라자데’로 시작해, 머더구스의 노래를 끌어쓴 ‘누가 그레텔 부인을 죽였나’에 이르기까지, 비틀린 동화와 마술의 시 세계가 펼쳐집니다. 악몽 같은 동화와 환상의 세계를 세련되고 유려한 리듬으로 노래하는 시인의 독특한 개성이 돋보입니다.

		긴 노래, 짧은 시
		창비 | 이시영 지음
		긴 노래, 짧은 시.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한국 시단의 거장’ 이시영 시인의 등단 40주년을 기리기 위해, 김정환, 고형렬 등... 네 명의 후배시인들이 힘을 합해 엮은 기념 시선집입니다. ‘만월’ ‘후꾸도’ 등, 초기 발표시부터 ‘형제’ ‘봄날’을 비롯한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이시영 시인의 시세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명시 80편을 엄선해서 실었습니다.

		야생사과
		창비 | 나희덕 지음
		야생사과.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나희덕 시인이 ‘사라진 손바닥’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시집입니다. 표제작을 비롯해 ‘마른 연못’ ‘심장속의 두 방’ ‘분홍신을 신고’ 등의 시들이 눈길을 끕니다. ‘기억을 되새김질하기보다는 생성의 시간에 몸을 맡기고 싶다’는 시인의 말처럼,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경계를 넓고 깊게 확장해가는 시선이 엿보입니다.

		인생은 고달파
		창비 | 모옌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통찰력 소설 배경은 지난 50년 중국현대사 삶의 고통과 환희, 덧없음과 고달픔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중국현대사를 통해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와 탐욕스러운 자본주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모옌의 장편소설입니다. 지난 50년 동안의 중국 역사를 배경으로, 역사의 흐름에 동참하여 자신을 던진 사람들과 역사에 길들기를 거부한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삶의 고통과 환희, 인생의 덧없음과 고달픔을 그렸습니다.

		만인보
		창비 | 고은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우리 역사의 여러 인물과 사건을 시의 형태로 집대성한 고은 전작시 <만인보> 24·25·26권으로, 모두 395편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시를 묶은 것입니다. 이번 출간분에서 특별히 주목되는 점은 신라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불교사를 고승들의 삶과 행적을 쫓아감으로써 복원해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포도알이 남기는 미래
		창비 | 이선영 지음
		포도알이 남기는 미래. 창비에서 펴냈습니다. 일상적인 소재에서 삶에 대한 빛나는 성찰을 건져 올리는 이선영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입니다. 소멸과 상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시 ‘벌레 먹은 대추야자 나무’ ‘직박구리의 귀’ ‘머리카락을 남기다’ ‘감 따는 사람’ 등에서 서서히 늙어가는 몸에 대한 한층 짙어지고 정제된 시인의 자의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