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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리더십
 저자 : 김헌식
 출판사 : 북코리아
 출판년도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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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리더십
저자 : 김헌식 / 출판사 : 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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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리더십
저자 : 김종철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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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리더십
저자 : 유한준 / 출판사 : 북스타
교보문고  BCMall     

 

김헌식 지음
북코리아 / 2015년 1월 / 368쪽 / 15,000원


▣ 저자 김헌식

2004년부터 미디어와 문화비평과 정책평론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사회문화를 뒷받침할 리더십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10여 년간 인문고전과 트렌드 분석을 통해 현대적인 조직문화에 따른 리더십의 방향성을 모색해왔다. 이런 고민의 결과로 그동안 『세종, 소통의 리더십』,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신돈, 미천하여 거칠 것이 없어라』, 『복종하며 지배하라』 등의 책을 저술했다.


Short Summary

보통 2인자 리더십이라고 하면 흔히 2인자들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2인자 리더십을 취하라고 하면 기분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2인자는 2등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2인자들이 보이는 리더십을 간단히 2인자 리더십이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이는 2인자 리더십에 대해 대단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는, 매우 좁은 범위의 정의라고 볼 수 있다. 2인자라고 해서 영원히 2인자에 머물 필요는 없다. 또한 억지로 1인자 리더십을 취한다고 그들이 1인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1인자로 보이는 이들이 실제는 2인자인 경우도 많다. 아니, 세상에 2인자가 아닌 사람이 없으며 1인자도 결국 2인자이다. 본원적으로 되짚어본다면, 인간은 결국 2인자의 실존적 상황에서 존재론적 가치와 의미는 물론 생존을 모색한다.

2인자 리더십은 인간이기 때문에 취할 수밖에 없는 리더십이다. 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당연한 본질이다. 다만 개개인이 어떤 영역과 위치에서 때와 상황, 사안에 맞게 달리 실천에 옮기는 점이 다를 뿐이다. 겉으로는 1인자일지 모르지만, 인간 모두는 결국 2인자일 수밖에 없다. 다만, 1인자로 보이는 것은 인간 스스로 자신이 1인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일지 모른다. 누군가를 1인자로 만든다면 그들은 자신이 1인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을 1인자로 자신을 2인자, 3인자로 규정하는 이들은 결국 1등에 대한 열망이 있는 존재일 뿐이지만, 그런 태도로는 1인자의 위치에 올라가도 자신의 입지를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실제로 1인자 리더십을 보이는 기업들은 쇠퇴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대사회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증가는 영원한 1인자도 없으며, 또한 항구적인 2인자도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는 2인자가 인내하고 기다리며 노력하면 언제인가 1인자가 되며, 그 1인자는 항상 좋은 혜택만을 항구적으로 누린다는 소망스런 생각과는 배치된다. 겉으로 볼 때는 1인자나 2인자로 나뉘어 있을지라도, 1인자의 위치에 있으면서 2인자의 역할을 해야 하고 2인자의 위치에서 1인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중심은 언제나 2인자의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 2인자의 태도가 결국 1인자를 만들어주거나 1인자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다. 1인자임을 드러낼수록 그는 2인자가 될 운명을 재촉하게 될 뿐이다.

조직 안으로 들어가보자. 우리는 누군가의 상사인 동시에 누군가의 부하이다. “당신은 리더인가, 아니면 팔로워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나는 100% 온전히 리더”라고 답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전히 팔로워”라고 하거나, “팔로워이면서 리더”라고 답할 것이다. 과장은 부장의 팔로워이며, 부장은 상무 또는 임원의 팔로워이다. 사장은 회장의 팔로워이다. 회장은 고객의 팔로워이고, 주주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위대한 리더일수록 혼자 이끄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를 따르는 것을 잘한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행동들이 부하들에게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2인자 리더십은 ‘브이’, 즉 승리의 리더십이다. 우리는 두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어서 승리를 표시한다. 이 브이는 빅토리를 상징하며, 2인자 리더십의 상징이기도 하다. 넘버원을 의미하는 엄지손가락은 오로지 하나를 의미한다. 첫째나 으뜸 또는 그런 사람이나 물건을 말한다. 하지만 브이는 두 개의 손가락이 필요하다. 즉, 홀로 존재할 수 없다는 뜻이다. 승리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달성될 수는 없다. 엄지손가락은 홀로 떨어져 나와 존재할지라도 다른 손가락을 무시한다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2인자의 태도만 고수해야 한다는 생각 또한 편견에 치우친 것이다. 즉, 2인자 리더십에는 그들 나름의 태도가 있고 그 태도에는 1인자 리더십과 구분해서 살펴보아야 할 점이 있다. 2인자에게는 나름대로 그 특징이 인과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2인자 리더십에는 많은 패턴이 존재한다. 이 책은 왜 그러한 패턴들이 2인자 리더십이며, 그런 패턴들에는 어떤 점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중에서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2인자형 1인자 리더십, 즉 2.1리더십이다. 이러한 2.1리더십은 어느 날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관통하고 있는데, 21세기에는 더욱 이러한 리더십이 필요해지고 있다.


▣ 차례

들어가는 말_ 누가 2인자 리더십을 찾는가?

길게 멀리 - 시공간
인내의 마시멜로
비합리성의 합리성 효과 - 그들의 기본 사고법
천재보다는 창조적인 사람 - 이상적 인재상
영웅의 허구성 간파 - 기본적인 리더상
겸손과 양보의 태도를 지니는 이유 - 품행
경쟁보다는 관계 - 인간관
부메랑이 돌아오는 것을 알고 있다 - 피드백과 순환구조
남의 말을 잘 듣고 말을 아낀다 - 경청하는 리더의 요건
부드럽지만 강단 있다 - 부드러운 카리스마, 확고한 세계관과 경영
옆에 있으면 성장한다 - 인큐베이터
비워야 쓴다 - 허(虛)의 리더십
설득이 아니라 감화 - 머리가 아니라 심장을 움직인다
말없이 움직인다 - 솔선수범의 전제
어깨의 힘을 뺀다 - 혼연일체의 기초
과거의 1인자 위치를 잊고 2인자에 맞게 미래 준비 - 반(反)허세
부족한 것은 인정, 다른 사람에게서 구한다
1인자가 되어서도 2인자의 태도
겉으로 보이는 것에 둔감
하찮은 곳에서도 미래의 꿈을
자신의 상황을 인정하니 도약
자신이 잘하는 것을 지속한다
솔직함의 문화를 만드는 2인자들
빠르게 완만하게, 강하게 약하게 - 완급 조절의 미학
결핍이 있으니 끊임없이 공부한다
막후 지배자? 은둔의 승리자! - 궁중의 여인들 그리고 히든 챔피언
도전하고 실험하고 - 2인자의 위치이기 때문에 1인자가 된다
책임의 리더십
1인자라 생각하면 2인자처럼 행동한다
매의 눈 그리고 홀리스틱 씽킹
정복을 넘어 통합과 조율의 마술사
개입 과잉 유혹에서 벗어난다
부하들을 주체로 만들어주는 리더십
드림스타팀은 위대할까? - 1인자와 2인자는 적이 아니라 상생
알파걸의 눈물
실패를 자산으로 - 실패에 대한 태도
조직에서 또라이를 딛고 살아남는 그들
너를 알고 나를 알아, 나를 움직이고 너를 움직인다 - 이순신의 허실(虛實) 리더십과 힐러리의 전략적 인내
나가는 말_ 넘버원을 넘어선 ‘V라인’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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