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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 중국제일상인

저자 : 구민

출판사 : 삼진기획

출판년도 : 2005년 09월

진상 - 중국제일상인

저자 : 구민 / 출판사 : 삼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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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히라마쓰 요이치 / 출판사 : 랜덤하우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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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용범 외 / 출판사 : 흐름출판

구민 편저 / 정광호 옮김
삼진기획 / 2005년 9월 / 294쪽 / 12,000원

▣ 편자 구민
진상의 고장인 중국 산서성 출신으로 저장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저서로 『명인명언의 매력』, 『머리를 식히는 유머』등이 있다.

▣ 역자 정광호
영남대학교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베이징 어언문화대학과 칭다오대학에서 중국어 및 중국문화를 연수했다. 대한항공, (사)한국출판인회의 등에서 일했고, 현재 베이징에서 번역 및 저술, 출판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광테크놀러지(주) 중국법인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저서로 『중국 비즈니스 터닝 포인트』, 『중국? 중국!』, 편저로 『CEO 경영우언』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중국 상업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진상은, 춘추전국시대 강력한 패자였던 진나라의 기상을 물려받아, 명, 청 시대 500년 간 중국 경제를 쥐고 흔들었던 상인조직이다. 이들은 특히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한 것'으로 유명한데, 청 초기 진상은 축적된 화폐자본을 바탕으로 중국 북방 일대의 교역과 자금흐름을 장악했으며, 차츰 그 영역을 아시아 전 지역과 유럽으로까지 넓혀갔다. 참고로 그들의 활동 무대는 남으로 홍콩과 자카르타, 북으로는 시베리아와 모스크바, 페테르부르크, 동으로 오사카, 고베, 나가사키, 인천과 서로는 카스카르에까지 이르렀다.

이 책은 중국인들의 삶 곳곳에 살아 숨쉬며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진상의 상인정신을, 대표적인 진상 15명을 통해서 들여다보고 있는데, 진상 특유의 경업(敬業) 정신(사람이 일생을 통해 시종 근면하고, 고난을 감내하며, 모든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태도를 말함), 러시아와 유럽에까지 시장을 확대했던 개척정신과 추진력, 중국 은행업의 시초가 된 표호(票號)를 창안해내고 전성기를 맞게 한 놀라운 창의력, '돈이 있으면 모두가 함께 벌어야 한다', '동일 업계 사람들은 스승이자 친구다'라는 말을 낳은 집체정신 등은 중국을 상대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인은 물론, 거친 상해(商海)를 헤쳐 나가고 있는 현대의 모든 경영인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1장 경상의 원리를 알고 전략을 세운다
2장 남이 포기한 일에 기꺼이 뛰어든다
3장 깨를 심어 수박을 거두듯, 작은 투자로 큰 성과를 만들어낸다
4장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 뛰어든다
5장 환경과 기회를 스스로 만든다
6장 여럿이 힘을 모아 최고의 결과를 이룬다
7장 물방울이 바위를 뚫고, 사람이 사업을 이룬다
8장 인재경영과 처세의 달인들
9장 사소한 일에도 완벽을 추구한 경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