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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강의
 저자 : 타구치 요시후미
 출판사 : 미래의창
 출판년도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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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강의
저자 : 타쿠치 요시후미 / 출판사 :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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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치 요시후미 지음
미래의창 / 2018년 5월 / 216쪽 / 13,000원


▣ 저자 타구치 요시후미

1942년 도쿄에서 태어나 니혼 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했다. 40년 이상 동양 사상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 동양 윤리학, 동양 리더십의 일인자라 불린다. 1972년에는 주식회사 ‘이미지 플랜’을 창업, 대표이사 겸 사장을 맡아 수천 개 회사에서 기업 개혁을 지도했다. 또 기업, 관공서, 지방자치제, 교육기관 등, 일본 전국을 돌며 활발히 강연 및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출간 저서로는 『사장을 위한 손자병법』, 『40대, 강해져야 살아남는다』가 있으며, 그 밖에 『논어 한마디』, 『노자의 무언』, 『손자의 지언』, 『초역 손자병법』, 『리더의 지침 ‘동양 사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 역자 송은애

일본으로 유학해, 국립 오차노미즈 여자대학교 인문과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번역, 통역, 레슨 등 일본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원문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한국어 말맛이 잘 살아있는 세련된 번역, 더 나아가 저자의 부족한 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는 번역을 지향한다. 역서로는 『병은 재능이다』(공역), v과학 잡학사전』이 있다.


Short Summary

『정관정요』는 전 10권, 4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관’은 당나라의 태종이 재위한 연호, ‘정요’는 정치의 요체란 뜻입니다. 태종이 세상을 떠난 지 50년 후, 역사가 오긍이 편찬하여 4대 황제인 중종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정관정요』는 ‘제왕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책으로 조직을 세워 운영하고 장기간에 걸쳐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비결, 즉 시대를 초월하여 변함없는 ‘조직론ㆍ리더십의 진수’를 전하는 책입니다. 천 년이 훨씬 넘는 긴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경영인과 지도자가 여전히 『정관정요』를 읽는 이유는 장기간에 걸쳐 조직을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비결을 매우 상세하고 생생하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98년, 수나라 말기의 혼란기에 고조 이연의 차남으로 태어난 이세민은 아버지를 도와 당나라 창건에 큰 공을 세웁니다. 황위에 오르기 전 무장으로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던 이세민은 즉위와 동시에 180도 달라집니다. 연호를 새롭게 ‘정관’으로 정하고(627년), 무단정치에서 문치정치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태종은 나라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서 법률 및 제도를 정비하고, 유학을 통해 백성을 교화하는 일에 온힘을 쏟았습니다.

태종은 주로 네 명의 측근, 간의대부 위징, 재상 방현령과 두여회 그리고 왕규의 고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어진 군주가 되고자 자신을 매우 엄격히 규제했습니다. 또한 태종은 내정뿐 아니라 외교에서도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서북방의 많은 유목 민족을 당의 지배하에 두었습니다. 이처럼 태종은 국력을 충실히 쌓아가는 가운데 백성을 평안하게 하는 이상적인 정치를 펼침으로써 국가의 기틀을 견고히 다졌습니다. 태종의 치세는 훗날 ‘정관지치’라 불리며 최고의 찬사를 받게 됩니다. 『정관정요』에는 군주의 이상적인 자세, 올바른 국가의 조건을 둘러싸고 태종과 신하들 사이에 오갔던 심도 있는 논쟁이 생생하게 ‘채록’되어 있습니다.

태종은 이른바 ‘성인군자’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리더가 빠지기 쉬운 덫에 몇 번이나 걸려들 뻔했지요. 고전이라고 하면 흔히 훈계조로 흘러가기 쉽지만, 『정관정요』에는 훈계의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태종은 비록 대단한 성군으로 칭송받지만. 결점과 우매함을 드러내는 장면도 곳곳에 있습니다. ‘인간미 넘치는 태종’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이지요. 실제로 말년에는 충신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고구려 정벌에 나섰다가 실패했으며, 후계자 문제 역시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 채, 쓰라린 실패를 맛보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또한 태종의 인간미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리더가 꼭 본받았으면 하는 점은 태종이 충신들의 직언을 귀 기울여 들은 점, 그 직언에 화를 내기는커녕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잘못된 점을 즉시 고친 점입니다. 언뜻 ‘성군답지 않아 보이는 말과 행동’의 이면에는 자신의 결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더욱 훌륭한 군주가 되려는 성실함이 감춰져 있었던 것이지요. 태종이 성군이라 불리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차례

서문_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제1장 힘과 배려에서 비롯되는 리더십

유가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리더 / 창업과 수성, 어느 쪽이 어려운가 / 천재지변도 리더의 책임이다 / 인의와 위신 / 느슨함과 팽팽함을 구분하여 사용하라 / 십사구덕 중 ‘십사’의 가르침 / 십사구덕 중 ‘구덕’의 가르침 / 간략한 중국 고대사 / 대략적인 중국 고대사

제2장 내 안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워라

이념 없는 조직은 오래가지 못한다 / 리더의 근본은 덕의를 쌓는 일 / 규칙의 공과 죄 / ‘스스로 반성하는 사람’이 되어라 / 리더는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는다 / 태종과 정관지치

제3장 인재 등용 비법

허물없는 관계가 조직을 무너뜨린다 / 인사는 ‘자리’가 있어야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 자나 깨나 인재 / ‘인재가 없다’는 말은 직무태만 / 육관 - 사람을 꿰뚫어보기 위한 포인트 / 육정육사 - 조직의 운명을 쥔 부하의 자세 / 문치의 상징 《오경정의》 / 안정의 열쇠는 ‘교양’

제4장 듣는 귀와 울리는 말

무엇이 리더의 우열을 가르는가 / 2인자에게 꼭 필요한 선견지명 / 고자질에 휘둘리지 마라 / 태종을 보좌한 ‘사천대왕’

제5장 사욕을 버리고 신뢰를 쌓아라

자신의 허벅다리 살을 스스로 베어 먹고 있지 않은가 / 사리사욕을 멀리하라 / 서로 직언할 수 있는 관계가 돼라 / 부하에게 일의 본질을 이해시켜라 / 순조로운 때일수록 위기감을 느껴라 / 명예욕이라는 함정 / 교양으로 만드는 환상의 호흡

제6장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아무리 제 자식이 예쁘다 해도 / 태종의 제왕 교육 / 과잉보호는 오히려 망친다 / 초심을 지켜내기 위한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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