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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세정보
부장님 죄송해요 공무원 합격했어요
 저자 : 이상희
 출판사 : 사피엔스고시
 출판년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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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죄송해요 공무원 합격했어요
저자 : 상희 / 출판사 : 사피엔스고시
교보문고  BCMall     
대한민국에서 공무원으로 산다는 것
저자 : 이진수 / 출판사 : 미다스북스
교보문고  BCMall     
전한길의 성공수업
저자 : 전한길 / 출판사 : 문이당
교보문고  BCMall     

 

이상희 지음
사피엔스고시 / 2018년 11월 / 278쪽 / 16,000원


▣ 저자 이상희

이 책의 저자는 평생 책이란 걸 낼 생각은 해본 적 없는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그냥 평범한 9급 공무원이다. 계약직으로 1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크든 작든 정규직과의 차별을 경험하고,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수많은 정규직 공채시험에 도전하지만, 나이 많은 아줌마, 직장인으로서의 절대적인 시간적 제한 등 여러 현실 조건 때문에 번번이 좌절한다. 어느 날 공시생 친구 소개로 한국사 전한길 강사를 만나고, 그의 유튜브 쓴소리를 듣게 된 후 본격 공시에 도전한다. 한 아이의 엄마, 혹시 모를 불안감에 놓을 수 없었던 직장, 여러 불리한 조건에서 약 1년 만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다. 이후 전한길 강사의 네이버 카페에 합격수기를 올리고, 많은 공시생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면 좋겠다는 생각 끝에 그 시절 자신의 이야기와 전한길 카페에 올렸던 글들을 엮어 이 책을 내게 된다.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도 새로운 꿈을 꾸는 모든 이들이 먼저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길을 찾기를 바라면서. 또는 이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길을 찾기를 바라면서. 이 책의 역할은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믿고 있다.


Short Summary

직장인들은 일을 마치고 책을 펼치는 순간, 그냥 눈이 감긴다.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글을 읽는 것 자체가 노동이고 사치다. 그냥 SNS 글처럼 편하게 보시라고 최대한 간격을 띄워 책을 편집했다. 눈길 가는 대로 물 흐르듯이 따라오길 바란다.

편하게 쓸게. 계약직으로 하루 10시간 일하면서 2015년 1월, 직장 앞 독서실 잡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2016년 3월 친 서울시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했다. 합격 후 신입 공무원 연수 이틀 전에 다니던 직장에 사표 내고 나왔다. 직장 그만두지 않고 공시 공부하느라 1년간 주말은 밤을 새웠다. 습관이 무섭다. 합격하고 나서도 주말에는 잠이 안 와서 한국사 전한길 샘 네이버카페에 합격수기를 썼다. 한길 샘으로부터 합격축하 크리스털 합격패가 도착했다.

현실 직장인 합격수기였는지라 댓글이 계속 달리고, 쪽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왔다.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메일이 오고 있다. 간절히 합격을 원하며 공시를 준비하는 직장인들이다.

ㆍ막노동하시는 분
ㆍ계약직 직장인 - 중소기업, 대학교, 공공기관 계약직
ㆍ3교대로 일하시는 분
ㆍ공익 사회복무요원
ㆍ주부, 백일, 돌 된 아기의 엄마
ㆍ직장에서 잘나가지만 언제 잘릴지 모르는 가장
ㆍ전업 수험생
ㆍ공시 3~5년 장수생들 - 직장이나 알바와 공시를 왔다 갔다 하는.

1년간은 최선을 다해 일일이 답변을 드렸다. 1년이 지나고도 쪽지와 메일이 이어졌지만, 서울시 발령 후 일하고 적응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나중엔 답변을 할 힘이 더 이상 남아 있질 않았다. 말이 9급이지,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 번씩은 다 들러붙는다. 그야말로 청년수능이다. 만만치 않다. 일하면서 공무원시험 합격하는 것. 공시와 관련된 것이면, 비록 짧았지만, 그 고생한 기억들, 다시 꺼내보고 싶지도,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합격하고 나서 보면 알 거다, 이 마음.

합격 후 독서실에 있던 책은 당시 공무원 준비한다던 독서실 총무님 다 드리고 나왔다. 돈 한 푼 안 받고, 미련 없이. 독서실에서 졸고 있을 때 오며 가며 나를 깨워 주셨다. 당시 공부했던 기억은, 음… 떠올리는 것조차 고통스럽다. 나는 강을 건넜고 배를 떠나보냈고, 점차 잊어갔다. 2016 합격 후, 이 이야기를 2년 넘게 묻어놓았던 이유다.

답변 못 한 쪽지, 메일들은 찝찝하게 내 맘속을 맴돌았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 다 되어 가니, 어느 순간, 여전히 쪽지는 계속 오는데, ‘아! 나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지. 내가 어떻게 공부했었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간다. 치매도 아닌데…. 다시 꾸역꾸역 한길 샘 카페에 들어가본다. 질문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이 책은 나에게 용기 내어 질문해 준, 그 한 분 한 분에 대한 답변이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는데 왜 포기하지? 안타까웠다. 그 분들의 절박함, 그냥 묻고 지나쳐버릴 수도 없다. 하지만 고생했던 그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기는 싫다. 내가 타고 왔던 배는 기억에서 저만치 사라져 가고 있다. 그 배가 내 기억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기억의 배를 소환하기로, 한 번에 다 쏟아붓고 완전히 떠나보내기로, 그렇게 잊기 전에 펜을 들었다. 그러면서 난, 내가 고생한 기억은 잊어버리기로 했다. 그냥 먼저 이 터널을 통과한 친구로, 선배로 잔소리 많은 언니, 누나의 이야기로 편하게 물 흐르듯 봐라. 혹여나 내 이야기가 절박한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말이다.


▣ 차례

PART Ⅰ 들어가며
PART Ⅱ 직장인 공시준비 Q&A
PART Ⅲ 합격은 디테일 속에
PART Ⅳ 나 자신을 경영하는 전문경영인
PART Ⅴ 시험 당일, 그리고 면접준비 Q&A
PART Ⅵ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PART Ⅶ 공직생활 Q&A
PART Ⅷ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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