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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이동

저자 :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년도 : 2007년 03월

힘의 이동

저자 :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미래의 물결

저자 : 자크 아탈리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위키노믹스

저자 : 돈 탭스코트,앤서니 윌리엄스 / 출판사 : 21세기북스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매경출판(주) / 2007년 3월 / 282쪽 / 12,000원

▣ 저자 매일경제 지식포럼 사무국
매일경제 지식포럼 사무국은 아시아 최대의 지식축제인 '세계지식포럼(매년 전 세계 50여 개국의 비즈니스와 오피니언 리더 2,500여 명이 참석해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음)'을 총괄하는 매일경제 싱크탱크로, 초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적 비전 제시와 지식기반사회 구현을 위해 설립되었다. 참고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0월 글로벌 리더들을 초청해 경제이슈들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내놓고 있다.

▣ Short Summary
앙겔라 메르겔 독일 총리,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등 24명의 국가 정상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네빌 이스델 코카콜라 회장,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 등 글로벌 리더 2,500여 명이 해법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2007년 1월 24~2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구촌을 움직이는 힘의 방정식을 이해하면, 미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덧붙이면'변화하는 힘의 방정식(The shifting power equation)'을 이해하는 개인과 기업, 국가는 승자의 길로 들어설 것이며, 새로운 힘의 방정식을 만드는 주역이 되지 못하면 낙오자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 지구촌 사회는 현재 거대한 '힘의 이동'을 경험하고 있다. 공간적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의 중국과 인도로, 시장에선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커뮤니티에서는 거대 기관에서 개인과 소그룹으로, 제조업자에서 부품과 원료 공급업자로 힘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신흥시장이 부상하고 있고, 신흥 소비자들이 기존 시장의 질서를 바꿔놓고 있으며, 인터넷 혁명은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고 있고, 기후변화와 물 부족, 테러 위협 등의 글로벌 리스크는 지구촌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전염병(Infodemics), 싱글족 경제(The Singles Economy), 복합도전(Complex Challenge), 트라이벌리즘(Tribalism), 네트워크 경제(Networked Economy),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등 새로운 물결이 기업경영을 낯설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새롭게 재편되는 '힘의 논리'를 이해하고 힘의 지배자가 되는 방법은 없을까? 이 책에는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모든 해법이 담겨 있으며, 기업과 조직경영, 국가경영을 현명하게 할 수 있는 온갖 지혜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은 다보스포럼의 250여 개 세션에서 제시된 석학과 글로벌 CEO, 국가 정상들의 황금 같은 지식을 한데 모은 최초의 다보스포럼 보고서이다. 따라서 미래경영에 대한 혜안을 제시해 주는 미래 경영서라고 할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2,500여 글로벌 리더들의 지식과 지혜, 통찰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소름 끼칠 정도의 통찰력과 해법, 고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다보스포럼이란 세계를 이끌어가는 정치와 경제, 미디어 리더들이 스위스의 휴양지 다보스에 모여 지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포럼으로, 공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연차총회를 열어 지구촌 화두를 제시하기 때문에 '다보스포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세계적인 기업인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정상과 학자들이 한 곳에 모이기 때문에 '민간UN기구'라고도 불린다. 아울러 서로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사교모임이기도 하다. 그리고 참가비가 연간 4,0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치인과 관료, 시민단체 지도자 등을 초청하기도 한다. 참고로 다보스포럼은 현 제네바대학 경영학 교수 클라우스 슈밥이 1971년 '유럽 경영심포지엄'이라는 이름으로 창설했는데, 처음에는 유럽 기업인들이 다보스에 모여 경제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1987년 포럼 명칭을 세계경제포럼으로 바꾸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 차례
Ⅰ 힘의 이동 시대
1. 왜 권력이동이 논의되는가?
2. '힘의 방정식'은 어떻게 바뀌나?
3. 미래 승자가 되는 방법은?
4. 글로벌 리스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Ⅱ 힘의 이동 - 경제 현장에선
1. 이머징 마켓의 부상
2. 거세지는 펀드 자본의 파워
3. 중산층의 불안 : 소득 불균형

Ⅲ 힘의 이동 - 비즈니스 현장에선
1. 신흥 소비자의 부상
2. 수익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
3. 소비자의 변덕과 파워

Ⅳ 힘의 이동 - 기술 세계와 사회 현장에선
1. 위세당당 웹2.0 시대의 개인들
2. 집단지성의 위력
3. 돈 먹는 고령인구

Ⅴ 힘의 이동 - 국제질서·정치 현장에선
1. 파워국가와 새 국제질서
2. 자원공급자의 영향력
3. 비국가적 행위자의 맹위

Ⅵ 리스크와 미래경영
1. 글로벌 리스크의 위험
2. 기후변화와 지구촌
3. 미래경영 생존모델

Ⅶ 미래경영, 리더들의 제언
1. 글로벌 리더 - 스페셜 인터뷰
2. 다보스포럼 참석자 제언
3. 지구촌 미래의 힘, 차세대 지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