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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빅뱅

저자 : 김경준 외

출판사 : 원앤원북스

출판년도 : 2010년 10월

모바일 빅뱅

저자 : 김경준 외 / 출판사 :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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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드로이드 공식 사용자 모임 카페 / 출판사 :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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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가와이 다쿠야 / 출판사 : 예문

김경준 외 지음
원앤원북스 / 2010년 10월 / 295쪽 / 14,000원

▣ 저자
김경준 경영컨설팅 회사 딜로이트(Deloitte)의 전무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과 회사를 위한 '경영코칭'과 시대를 읽는 경영코드들을 제시하는 작가이다. 그의 주 분야는 장기전략 수립 및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 경쟁력 회복인데, 쌍용투자증권의 애널리스트 업무, 쌍용경제연구소, 쌍용정보통신을 거치며 컨설팅 업무에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각종 신문과 잡지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글로벌 프리즘> 코너, KBS1라디오 <시사플러스>, <안방 MBA>와 울산MBC <이광현의 시사매거진>, <재미있는 글로벌컨설팅>으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알려왔다. 저서로는 『잘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 『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 있다』, 『인정받는 팀장은 분명 따로 있다』, 『거친 산을 오를 땐 독재자가 된다』, 『소니는 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나』, 『대한민국 초우량기업 10』 등 다수가 있다.

이성욱 딜로이트컨설팅의 상무이며, 마케팅 전략 및 CRM 구축 전문가로서 최근에는 디지털미디어를 기반으로 사업 전략 및 기업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사와 제조, 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자문을 하고 있으며, 대학 및 기업체 대상의 강연을 통해 활발하게 고객을 만나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정보 석사와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웹2.0 관점에서의 고객 행태분석'에 관련한 다수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정우 딜로이트컨설팅의 이사이며, 서울대학교 인문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인지과학협동과정에서 수학했다. 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이후 IBM BCS, Accenture, A.T. Kearney 등 글로벌컨설팅 기업에서 금융지주, 은행, 카드, 증권 등의 금융사와 통신, 소매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마케팅 전략과 CRM 전략 및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디지털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혁신을 주제로 한 언론사 기고와 기업체에 자문을 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스마트폰은 모든 디지털 기술과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한 모습으로 세상을 들끓게 하고 있다. 지금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변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만들어낸 기술이 우리를 변화시킨 것이 아니다.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든 기술이 우리를 변화시킨 것이다. 이 차이점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기술 혁명은 사회가 기술을 수용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며, 사회가 구성원의 새로운 행동 방식을 수용했을 때 나타났음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모바일기기를 통한 사회 전체의 행동 방식 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지금을 감히 '모바일 혁명 시대'라고 부르고자 한다.

하지만 아직 많은 기업들이 지금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모바일 혁명에 대해 충분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해를 못했을 때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행동은 이제까지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대처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 행동의 일환으로 수많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쏟아졌고, 소셜네트워크에서는 많은 기업 담당자가 스팸과 다를 바 없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토해내고 있다. 변화의 원인이 기술일 때는 서둘러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모바일 혁명 시대와 같이 사람들의 행동 방식 변화가 원인이 되었을 때는 기술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 기술이 어떻게 고객을 변화시켰고, 변화된 고객이 기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이에 맞추어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해체하고, 어떻게 재구성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이를 우리는 창조적 파괴라고 부른다.

당연히 변화는 어렵다.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하는 변화를 꾀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혹자는 급격한 변화는 안정적으로 구축한 브랜드 가치를 훼손해 고객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이미 고객은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더 이상 기업의 일방적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이제껏 기업과 만나던 장소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구축한 브랜드 가치가 한 장소에 머물러 있던 안정적인 것이었다면 과감히 버려라. 앞으로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위치가 아니라 방향을 관리해야 한다.

이 책은 모바일 혁명이 가져올 고객 형태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의 방향성을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모든 산업이 모바일 혁명에 자유롭지 못하겠지만, 가장 극심한 변화가 예상되는 은행, 카드, 유통, 미디어, 헬스케어 산업을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다른 산업 종사자가 읽더라도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변화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모바일 혁명은 익숙했던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이제껏 이해하지 못했던 고객 개개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약 기업이 고객 개개인과 소통하면서 서로 연결되어, 감정을 공유하고, 함께 끓어오를 수 있다면 그 어떤 변화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기업이 하지 못한 모든 것을 충성고객이 대신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 차례
들어가며 _ 모바일 혁명 시대,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하라!

1부 모바일이 바꾸는 세상
1장 스마트폰으로 폭발하고 있는 모바일 혁명
2장 모바일 혁명 시대 기업의 7가지 성공법칙
3장 디지털마케팅 구축이 경쟁력이다

2부 모바일이 산업을 바꾼다
4장 은행업, 규모의 경제에서 효율성으로
5장 신용카드 산업 비즈니스 모델이 바뀐다
6장 미디어 산업의 위기와 기회
7장 유통업, 소셜쇼핑의 세계로
8장 헬스케어 서비스가 똑똑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