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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혁, 끝나지 않았다

저자 : 다마키 타다시

출판사 : 현대미디어

출판년도 : 2003년 11월

"한국의 개혁, 끝나지 않았다"

저자 : 다마키 타다시 지음/김영환 옮김 / 출판사 : 현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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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키 타다시 지음/김영환 옮김
현대미디어/2003년11월/288쪽/9,000원

▣ 저 자 다마키 타다시
1959년 일본 가나가와에서 태어났다. 1983년 릿교 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경제 신문에 입사했다. 편집국 산업부에서 전기, 통신, 자동차, 상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그 사이에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다. 미주 편집총국 휴스턴지국에서 국제부 차장, 산업부 차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 지국장을 맡고 있다.

▣ 역 자 김영환
영남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미쓰이 스미토모은행 chief credit Analyst이며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케팅 전략의 확립』『유통 시스템의 발달』『프랜차이즈 시스템 심층 분석』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한국이 21세기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대담하게 추진한 경제, 사회구조개혁에 관한 보고서다. 한국의 개혁은 많은 부분에서 성공했지만, 사회적인 고통도 뒤따랐다. 예를 들면, 경쟁심화는 가정생활에도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예전에도 한국의 '교육열'은 대단했지만, 지금은 한숨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다. 초등학교 학생이 영어학원, 보습학원, 축구교실, 그리고 피아노 교실을 다니기 바쁘다. 아는 사람 집에 놀러 갔더니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하나 같이 안경을 쓰고, 밥도 먹지 않은 채 컴퓨터에 열중했다. 부모의 관심은 교육수준이 높은 지역에 이사 가는 것과 아이들의 해외유학이다. 이런 광경을 보면 한국의 장래가 걱정된다."

저자는 한국의 정치인, 경제인, 국민을 직접 만나 증언과 사실에 기초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지난날의 정책에 대한 성찰과 한국 경제의 근본 원인을 새롭게 살펴보고, 미래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외국 기자의 눈을 통해 간파된 한국 개혁의 강점은 최대한 살리고, 약점은 보완함으로써 오늘의 정치와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가 꼭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그리고 지금 새로운 전망이 필요한 한국 정치와 경제에 또 하나의 나침반 역할이 될 것이다.

▣ 차 례
시작하면서

1.「삼성」의 개혁
2. 위기를 극복하는 기업 경영
3. 국가 도산의 위기 IMF
4. 사상 초유의 금융개혁
5. 금융과 기업의 개혁
6. 치열해지는 경쟁사회
7. 높아지는 사회 스트레스
8. 개혁은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