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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트라인
 저자 : 라구람 G. 라잔
 출판사 : 에코리브르
 출판년도 : 201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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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트라인
저자 : 라구람 G. 라잔 / 출판사 : 에코리브르
교보문고  BCMall     
세계 경제의 균열
저자 :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교보문고  BCMall     
중국을 말하다
저자 : 버튼 맬킬 외 / 출판사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교보문고  BCMall     

 

라구람 G. 라잔 지음
에코리브르 / 2011년 2월 / 496쪽 / 23,000원


▣ 저자 라구람 G. 라잔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경제학자를 역임했다. 현재 시카고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 에릭 글리처(Eric J. Gleacher) 석좌교수이며,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시장경제의 미래Saving Capitalism from the Capitalist』가 있다. 2003년에는 미국금융협회가 40세 이하 금융경제학자 중 최고 석학에게 수여하는 피셔 블랙 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에서 설문 조사한 세계 경제 위기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 역자
김민주
: 마케팅컨설팅 회사 ㈜리드앤리더 대표이자 비즈니스사례 사이트인 이마스의 대표 운영자, 동시에 영미경영서적 전문 번역가이다. 대기업, 정부기관,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활동 및 트렌드, 마케팅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특히 '경제, 비즈니스, 기업과 소비자의 진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와 관련하여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와 시카고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은행과 SK에너지에서 근무했고,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로하스경제학』, 『앞으로 3년, 대한민국 트렌드』, 『커져라 상상력 강해져라 마케팅』, 『성공하는 기업에는 스토리가 있다』,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커피 경제학』, 『2010 트렌드 키워드』, 『시티노믹스』등이 있으며 대표 역서로는 『깨진 유리창 법칙』, 『B2B 브랜드 마케팅』, 『지식경제학 미스테리』,『트래픽』 등이 있다.

송희령: 이화여대 불문과와 한국외대 동시통역대학원 영불과를 졸업하였고, 그 후 10년 동안 경제 관련 회의에서 동시통역사 및 번역사로 일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몰링의 유혹』『공익 마케팅』, 『극단적 미래예측』, 『이머징마켓의 시대』, 『마케팅거장에게 내일을 묻다』, 『지식경제학 미스터리』, 『트래픽』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공저 형태로 쓴 『시티노믹스』가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글로벌 경제 위기의 원인을 계층 간 소득 불균형 심화와 미국 정부의 과도한 신용 제공에서 찾는다. 이 두 가지는 다른 여러 원인과 서로 얽혀 있는데, 그 원인들 하나하나를 폴트라인(단층선)이라 한다. 폴트라인들이 한꺼번에 충돌하여 폭발한 것이 이번 경제 위기이다. 그렇다면 가장 근본적인 폴트라인은 무엇인가. 저자는 계층 간 소득 불균형 심화라고 단언한다. 미국에서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소득 격차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고용이 쉽게 이루어질 때에는 계층 간 소득 격차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문제는 경제위기가 닥쳤을 때이다. 그렇다면 소득 불균형은 어떻게 금융 위기의 원인이 되었을까?

이를 알려면 미국의 사회안전망과 경기 순환이 전과는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위기가 닥쳤을 때 사회안전망이 잘 갖춰져 있다면 위기를 완화시킬 수 있고, 또한 경기 순환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면 위기가 닥치더라도 더 쉽게 대처할 수 있다. 그런데 미국의 사회 안전망은 선진국 중 가장 부실했다. 전통적으로 미국 사회는 지원을 늘리면 게으른 빈곤층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는 사고가 지배했기 때문이 다. 2000년대 초 미국은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침체에 빠진 경제를 구하기 위해 부양책을 대거 마련한다. 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불행히도 미국은 고용 없는 회복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부양책을 도입했음에도 고용이 늘지 않으면 정부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저금리 정책을 채택하는데, 금융계가 이러한 상황을 재빨리 이용한다. 정부 정책과 그것을 이용하려는 금융계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폴트라인을 형성하는 것이다.

2001년 닷컴 버블이 무너지자 FRB(미국연방은행)는 금리를 대폭 내렸지만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 회복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기름을 부은 것은 정치가들이었다. 저금리로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 2003~2006년 미국 정부는 저소득층의 주택보유 지원을 위해 대출 확대 정책을 폈는데, 이로 인해 주택 붐이 일어나면서 가계부채가 증가했다. 더 큰 문제는 주택 대출의 상당 부분이 신용이 너무 낮아 대출을 받을 수 없었던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주택 가격이 상승하자 대출자들은 주택 가격이 오른 만큼 추가 대출을 받아 그 돈으로 소비를 늘렸다. 그러면 그 대출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 중 일부는 미국에 상품을 수출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이를 금고에 쌓아 둔 국가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미국 금융기관들이 증권화라는 혁신적인 절차를 통해 중개 역할을 했기 때문이었다. 과잉 소비 상태에 있던 미국과 저소비 상태에 있던 세계 나머지 국가들 사이에서 미국 금융계가 교량 역할을 한 셈이다. 여기에 느슨한 금융 규제 시스템, 금융기관의 과도한 성과급,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신용 확대 등 끊임없는 탐욕이 개입되었다. 이 모든 것들이 2006년 갑작스런 금리 인상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렸고 세계 경제는 깊고 깊은 불황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금까지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금융위기를 가져온 원인을 분석할 뿐 아니라 인적 자본 교육과 사회 안전망 확대 등을 위한 제언, G-20 개선, IMF의 개혁, 글로벌 경제 지배 구조 개혁, 중국 문제 등 국제적으로 실천해야 할 일들을 자세히 제시한다.


▣ 차례

머리글

01 가계 대출로 국민의 입을 막아버리자
02 경제 성장을 위한 수출
03 무분별한 외채 도입
04 취약한 안전망
05 하나의 버블에서 또 다른 버블로
06 돈이 모든 가치의 척도가 될 때
07 금융권의 리스크 베팅
08 금융 개혁
09 어떻게 해야 미국에서 기회를 늘릴 수 있을까
10 꿀벌의 우화를 재현하고 있는 오늘날 세계 경제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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