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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경제 교양 수업
 저자 : 박병률
 출판사 : 메이트북스
 출판년도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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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경제 교양 수업
저자 : 박병률 / 출판사 :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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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경제 교양 수업
박병률 지음
메이트북스 / 2020년 4월 / 328쪽 / 16,000원


▣ 저자 박병률

공학을 전공한 경제부 기자다. 처음에는 과학기자를 꿈꿨지만 어쩌다 보니 정치부를 거쳐 경제부에 안착했다. 처음 경제기사를 접했을 때 너무나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독자들에게 경제기사를 쉽게 전달하는 데 관심을 두게 되었다. 영화와 문학, 뮤지컬을 좋아해 경제와 접목시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 1999년 부산 지역 신문사인 《국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 《경향신문》으로 옮겼다. 2006년부터 경제부 기자를 시작, 재정경제부ㆍ산업자원부ㆍ농림부ㆍ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와 금융감독원ㆍ한국은행ㆍ한국거래소ㆍ증권사 등 여의도 금융권에 출입했다. 2007년 11월 일경언론상 대상을 받았다. 2012년 1월과 2014년 7월에 각각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과 경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 테드엑스 부산(TEDx Busan)에서 ‘영화 속 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주간경향》에 ‘영화 속 경제 이야기’를, 〈이코노미스트〉에 ‘문학으로 읽는 경제’를 연재중이다. SBS-CNBC에서 〈박병률의 영화 속 경제코드〉를 진행했다. YTN 라디오 〈생생경제〉,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에 출연했다. 부산대학교를 거쳐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경영학 석사)을 마쳤다. 저서로는 『경제를 모르는 그대에게』, 『경제학자의 영화관』, 『경제학자의 문학살롱』, 『돈이 되는 빅데이터』 (공저),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영화 속 경제학』 등이 있다.


Short Summary

경제를 공부하는 이유는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허구의 문학작품에서 현실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우선, 소설이나 희극 곳곳에 경제학 용어들이 녹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낯설게만 느껴지던 경제학이 익숙한 문학작품만큼 쉽고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때로 문학작품에서 경제학적 영감을 얻는다. 문학작품 주인공들의 행동 속에도 경제원리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문학이 품은 경제용어들을 소설 속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중에게 친숙한 문학작품은 경제논리를 설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경제는 결코 숫자 속에 갇혀 있지 않으며, 기업과 가계, 정부 등 경제주체들은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때로는 절대적 기준보다 상대적 기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그래서 경제가 예측하기 어려운 것인데, 행동경제학자들은 이를 주목했다. 이 책은 문학 속에 드러난 행동경제학 용어들을 하나씩 짚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경제학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딱 떨어진 학문이 아니다. 수많은 경제적 현상들을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인데, 경제사를 알면 경제를 이해하기가 한층 쉽다. 경제적 모순이 커지면 이를 해결하려 새로운 경제학적 해법이 돌출되고, 그래서 경제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이기도 하다. 플라자합의를 쉽게 설명해주는 문학작품, 조세회피처의 기원이 되는 소설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경제학은 그야말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문인데, 지금 이 시간에도 글로벌 경제주체들은 새로운 경제적 난제들과 마주하고 있다. 한국사회를 투영하는 문학작품에도 한국경제가 녹아 있다. 오늘의 경제를 읽기 위해서는 어떤 경제현상을 알아야 할까? 한국의 단편소설을 통해 꼭 알아야 할 경제상식과 현상들을 찾아보자. 이 책에서 다루는 문학작품들이 모두 우리 각자가 처한 삶의 스토리일 수 있다. 어렵게만 생각한 경제상식이 이 책을 통해 몇 배는 쉽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차례

지은이의 말 낯설고 어려운 경제를 문학으로 이해하다


1장 문학에서 경제를 캐다

첫 끗발은 개 끗발일까? - 초심자의 행운『연금술사』 / 앨리스는 진화론을 알았을까? - 붉은 여왕 효과 『거울나라의 앨리스』 / 크리스마스 선물은 손실이다 - 자중손실 『크리스마스 선물』 / 팬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팬덤경제 『주홍색 연구』 / 보이콧 재팬을 불러온 힘 - 아이덴티티 경제학 『공포』 / 경제가 행복을 가져다줄까? - 관계재 『파랑새』 / 제 살 깎을 준비, 되셨습니까? - 카니발리제이션 『채식주의자』 / 셰익스피어, 나를 잊어주세요 - 디마케팅 『한여름 밤의 꿈』 / 어린 왕자만 볼 수 있는 것 - 보아뱀 전략 『어린 왕자』 / 철도가 민영화될 때 - 사유화의 비극 『철도원』 / 전쟁이란 그런 거다 - 죄수의 딜레마 『두 친구』

2장 경제는 합리적이지 않다

함께하긴 싫고 버리긴 아깝고 - 현상유지편향 『오페라의 유령』 / 톰이 모험을 즐기는 까닭 - 더닝 크루거 효과『톰 소여의 모험』 / 아무리 미운 짓을 해도 이뻐 보인다면 - 호감편향 『동백꽃』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피그말리온 효과 『큰 바위 얼굴』 / 소녀가 “이 바보”라고 말한 이유 - 호손 효과 『소나기』 /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 피로스의 승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끝내지 못한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 자이가르닉 효과 『노인과 바다』 / 나는 언제나 후회한다 - 후회회피 『비 오는 날』 / 뇌는 모든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 - 초두 효과와 최신 효과 『이여도』 / 원래 좋은 주식은 없다 - 기본적 귀인 오류 『의자 고치는 여인』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 행위자 관찰자편향 『순이 삼촌』

3장 경제사를 알아야 경제를 이해한다

현대판 보물섬에는 낭만이 없다 - 조세회피처 『보물섬』 / 대항해시대가 탄생시킨 배당 - 배당은 어떻게 탄생했나『모비 딕』 / 착각이 필요할 때 - 화폐착각 『돈 키호테』 / 오, 나의 포드님! - 포디즘 『멋진 신세계』 / 가짜뉴스는 왜 위험할까? - 재귀성이론 『일식』 / 복녀는 무엇으로 사는가? - 경제결정론 『감자』 / 국가의 부란 무엇인가? - 중상주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 주식과 부동산의 33년 후를 안다면? - 플라자합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약세장을 대표하게 된 곰 - 베어마켓 『곰』 / 원양산업, 한국을 산업화시키다 - 원양산업 『모래톱 이야기』 / 감방에 갇히고 싶은 사람도 있다 - 전망이론 『경찰과 찬송가』 / 가난한 사람이 분노할 때 - 공유자본주의 『사하촌』

4장 경제는 현실이다

노동시간은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 8시간 근무 『킬리만자로의 눈』 / 헌법은 최저임금을 보장하지만 - 최저임금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 경제가 나쁘면 술을 찾는다 - 열등재 『술 권하는 사회』 / 체로키 인디언은 위스키세를 싫어했다 - 주세와 죄악세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내 속의 악마, 가난 - 역탄력성의 법칙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올림픽으로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 카고 컬트 『장난감 병정』 / 저희들도 난장이랍니다 - 입주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당신의 프라이버시, 정말 소중합니까? - 프라이버시의 역설 『1984』 / 식민지시대, 지식인은 할 일이 없었다 - 미니멀라이프 『권태』 / 내가 잃고 네가 잃으면 본전? - 피장파장의 오류 『꺼삐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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