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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저자 : 이먼 제이버스

출판사 : 더숲

출판년도 : 2010년 07월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저자 : 이먼 제이버스 / 출판사 : 더숲

선착순 채용으로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들다

저자 : 마츠우라 모토오 / 출판사 : 지식공간

프로페셔널 CEO

저자 : 해럴드 제닌, 앨빈 모스코우 / 출판사 : 지식공간

이먼 제이버스 지음
더숲 / 2010년 7월 / 382쪽 / 16,900원

▣ 저자 이먼 제이비스
미국의 대표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의 워싱턴 특파원과 경제 전문방송 CNBC 기자를 거쳐, 현재 미국의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먼 제이버스는 주로 오바마의 백악관 행정과 미국 경제에 관련된 기사를 다루는 미국 최고의 기자로 칭송받는 저널리스트다. CNN, FOX 뉴스 채널, MSNBC, CNBC, BBC 등에서도 그의 얼굴을 자주 볼 수 있다. 2006년 공화당 로비스트 잭 아브라모프(Jack Abramoff)의 스캔들을 보도하여 저널리즘 분야의 최고 명문 사학 가운데 하나인 노스웨스턴대학교의 메딜언론대학원(Medill School of Journalism)으로부터 상을 받은 바 있다.

▣ 역자 이유경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번역회사에서 근무했다.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인트랜스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설득의 기획서』, 『이코노파워』, 『협상천재 비즈니스 사이클』, 『피라니아 이야기』,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최강팀의 일곱 가지 성공전략』, 『핫버튼 마케팅 플립』, 『삶을 뒤집어라』, 『리처드 브랜슨 비즈니스 발가벗기기』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세계적인 산업스파이들과의 밀착취재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미처 몰랐던 스파이 산업의 역사와 실체에 대해 파헤친다. 오늘날 세계 경제는 기업 스파이의 세계라는 어두운 측면을 가지고 있다. 첨단 기술, 속임수와 조종의 기법, 뛰어난 재능을 이용하여 스파이들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막후에서 조종한다. 시장을 통제하고 가격을 결정하며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세계 최대 기업들의 자료와 정보의 흐름을 관리한다. 오늘날 기업과 국가의 핵심기술과 정보는 계속 유출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치열한 정보전쟁을 전개한다. 스파이 산업은 세계 모든 산업에 촉수를 뻗치고 있다. 스파이들은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고, 개인을 미행하며, 집과 회사의 쓰레기통을 뒤지고, 첨단 위성을 이용하여 감시하고, 복잡한 사기와 속임수의 계획을 짜고, 이메일을 해킹한다. 군대나 정보기관에서 훈련받은 스파이들은 민간 기업 환경에서 필요한 온갖 기술들을 습득한다. 이들은 투자회사, 경쟁사를 감시하려는 기업, 거액이 걸린 소송을 진행하는 변호사, 적대적 인수를 하려는 기업 등에 자신들의 서비스를 판다. 민간 첩보 산업의 창시자라 불리는 앨런 핑커턴에서부터 재계의 거물, 전직 대통령, FBI 요원, CEO, 회계사, 냉전시대의 베테랑 스파이들의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개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스파이 산업의 놀라운 위력과 실체를 확인하고 그것을 통해 세계 경제가 갖고 있는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차례

1장 암호명 유카

1부 보거스 섬에서 딥 초콜릿까지? 민간 스파이 산업의 역사
2장 기업형 스파이의 선구자 앨런 핑커턴
3장 우리는 돈을 보고 일한다
4장 정교하고 견고한 첩보제국의 건설
5장 악한 퇴치자, 크롤
6장 네슬레와 마스의 초콜릿 전쟁

2부 급속도로 발전하는 스파이 기법과 기술, 그리고 인재
7장 전술행동평가(TBA)를 개발하다
8장 에디 머피 전략
9장 세계 최고의 기업 감시 요원을 만나다
10장 “그들은 다들 약간씩 미친 사람들입니다.”
11장 이 나라는 위대한가, 그렇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