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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늦지 않았다

저자 : 박성원

출판사 : 북오션

출판년도 : 2011년 10월

서울대 늦지 않았다

저자 : 박성원 / 출판사 : 북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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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승훈 외 / 출판사 : 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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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경기대학교 미래독서연구소 / 출판사 : 시그마프레스

박성원 지음
북오션 / 2011년 11월 / 304쪽 / 13,000원

▣ 저자 박성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06학번, 공신 2기 활동, 낙후된 지역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주는 봉사단 프로네시스 집행부 활동, 신한은행 멘토링 장학생 멘토 1기,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40기 장학생, 46회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

▣ Short Summary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서울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의 어느 날이었다. 그날도 억지로 학교로 불려가서 자습을 하고 있었다. 딴 생각을 하던 중 문득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적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래로 계속 떨어지고 있었으며 집안 형편은 별로 좋지 않았다. 미래는 비관적이었다. 그날은 유독 감상에 젖어 있었는지, 생각에 몰두하다 보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고등학생으로서 저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공부 밖에 없었다.

당시 저자는 가정형편상 사교육을 받기 힘들었고 오직 학교 수업만 들을 수 있었다. 때문에 고액의 학원 수업을 쫓아다니는 동급생들에 비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 몇 시간씩 주어졌다. 인생에 대한 첫 도전의 의미로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결심한 것은 저자의 선택이었다. 스스로 공부함으로써,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마지막 관문에서 '홀로 설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졸리고 재미없던 학교 수업은 유익한 강의로 변했으며 억지로 불려와 앉아 있던 자습 시간은 귀중한 학습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인식이 바뀌었다고 바로 현실이 바뀌지는 않았다. 제대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해야만 했다.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누가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혼자서 공부하는 방법을 하나씩 스스로 알아가면서 결심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면 교육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이다.

대학에 합격한 후 저자는 공신에 가입하고, 서울대학교 봉사단 프로네시스에 가입하여 교육 봉사 활동을 다녔다. 그리고 이제는 책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스스로 하는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책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내용은 저자 스스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좀 더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이고 지금도 각종 시험공부를 할 때 쓰고 있는 방법이다. 공부를 스스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이유는 왜(why)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심히 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how)가 빠져 있기 때문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무엇(what)을 공부할지에만 멈춰서 있다.

저자는 서울대에 들어와서 정말 다양한 공부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그중에 하나의 길을 보여줄 뿐이고, 그 길을 선택하느냐 마느냐는 여러분의 몫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 패자는 할 말이 없고, 승자는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공부는 결과로 말할 뿐이다. 정상으로 가는 데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 길 중에는 좀 더 빠른 길도 있고 늦은 길도 있다. 그리고 완전히 잘못된 길도 있다. 저자가 걸어온 길이 가장 빠른 길은 아닐지 몰라도 확신이 있는 길이었다. 저자 스스로 판단하고 파악하고 개척한 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쓸데없는 희망은 주고 싶지 않다. 그리고 단지 열심히 하라는 말만 하지도 않을 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방황하는 학생들이 읽고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 차례
머리말

Part 1 최우선 과제, 철저한 자기관리
Chapter 1 성적을 수치로 말할 수 없다면 실력이 아니다
Chapter 2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대학에 갈 수 있다

Part 2 속 시원히 내신과 수능 전략 파헤쳐보기
Chapter 1 고등학교 3학년의 마라톤, 내신 관리
Chapter 2 철저한 수능 관리로 서울대에 입성하라

Part 3 학년별로 해야 할 일이 다르다
Chapter 1 3년이면 성적을 올리기에 충분하다
Chapter 2 1학년, 먼 길을 가기 위한 철저한 준비
Chapter 3 2학년, 계열이 나누어지고 성적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
Chapter 4 3학년, 바로 지금, 순간에 집중하라!

Part 4 과목별 공략법을 제대로 알자
Chapter 1 언어영역, 한 번 올려두면 내려가지 않는다
Chapter 2 수리영역, 공식만 외워서는 실패한다
Chapter 3 외국어영역, 수능만을 볼 것인가
Chapter 4 탐구영역, 마지막 역전의 기회
Chapter 5 제2외국어, 짬 내서 점수 올려라
Chapter 6 논술, 현재 수준에서 생각하라

Part 5 공부는 남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다
Chapter 1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라
Chapter 2 나를 위해서 공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