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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색
 저자 : 최찬식
 출판사 : -
 출판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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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신소설. 상>
저자 : "박인기,정병헌,최병우 공저" / 출판사 : 빛샘
교보문고  BCMall     
<한국 대표 신소설. 하>
저자 : "우한용,박인기,정병헌,최병우 공저" / 출판사 : 빛샘
교보문고  BCMall     

 
친일(親日)의 가계(家系)
《추월색》은 신소설 가운데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추월색》이 발간된 것이 1912년이고 그로부터 1923년까지 18판을 거듭했다고 하니 그 인기는 가히 짐작할 만하다. 이 소설의 인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후대의 소설이나 수필에서《추월색》을 읽으며 즐기는 장면이 여러 군데 나온다. 하지만 최찬식의 가계는 그리 좋지 못하다. 그의 아버지가 친일 행위에 앞장섰던 친일파 집안이었다.
최찬식의 아버지 최영년은 서울 지방의 아전 출신이었다. 최영년이 일찍이 섬겼던 상전은 김문현, 갑오농민운동 당시 전라도 관찰사로 있다가 농민군 여당(餘黨)을 가혹하게 진압하는 바람에 제2차 농민 봉기를 자극한 바 있었던 인물이다. 농민 봉기를 자극했다는 죄목으로 김문현이 거제도로 유배를 떠난 후, 급변기에 처한 아전 최영년은 새로운 변신을 꾀하기 시작했다. 언론계로 진출하여 《대한일보》《국민신보》같은 친일 신문의 기자로 활동했고, 1907년에는 일진회 총무원으로 선정되어 일진회의 주축에 끼게 됐다. 1907년 12월 일진회가 발표한 이른바 합방 청원서도 최영년이 썼다고 한다. 그는 한일 강제합병 전에 이미 아들 이름을 창씨개명할 정도로 적극적인 친일파였다.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장남으로 자란 최찬식에게도 그 영향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전해졌을 것이다.
1910년대의 대표적인 신소설 작가
최찬식의 아버지인 최영년은 시인으로 이름난 사람이기도 했다. 이때 시란 물론 한시를 말하는 것인데, 조선 후기에는 아전 등의 중인 계층 중에 한시에 능한 사람이 제법 많았다. 그가 여러 잡지에 관여하면서 기고자(寄稿者)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숙련된 한문 실력 때문이기도 했다. 장남 최찬식 역시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 받은데다 아버지가 맺어 둔 친분 역시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자선부인회잡지》라는 데 글을 쓰는 것으로 사회적 활동을 시작했다.
최찬식이 1881년 생이니, 1897년 아버지 최영년이 세운 광주 시흥학교에 입학한 후 서울 한성 중학교를 거쳐, 28세 때인 1908년《자선부인회잡지》의 편집인이 된 것이다. 이후 1910년대 들어서는《신문계》《반도시론》 등에 관여하면서 신소설 창작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1912년에 출판한 《추월색》이 처녀작이라고 한다. 최찬식은《추월색》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1910년대의 대표적인 신소설 작가로 부상했다. 제일 먼저 신소설 창작을 시작했던 이인직은 1910년 이후 창작에서 손을 뗀 데다 오래잖아 세상을 떴고, 이인직과 쌍벽을 이루었던 이해조 역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기는 했지만 이전만큼 특색 있는 세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찬식은 《추월색》을 시작으로 하여 《해안(海岸)》,《금강문》,《안(雁)의 성(聲)》같은 소설을 잇따라 발표했다. 그러나 1920년대 이후로는 소설 창작에서 손을 뗐고, 1950년 1·4 후퇴 와중에 뚝섬에 있는 포도원에서 동사(凍死)했다고 전해진다. 그 밖의 자세한 인생 역정은 전해지지 않는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서울 교동에서 이웃해 사는 이시종과 김승지는 가까운 친구 사이다. 게다가 이시종의 딸 정임과 김승지의 아들 영창은 동갑내기라, 매일 서로 어울려 지내는 가운데 집안 사이의 정분은 날로 깊어간다. 정임과 영창이 일곱 살 나던 해, 두 집안은 후일 둘을 결혼시키기로 약속한다. 약혼이 이루어진 셈이지만, 정임과 영창은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채 그저 천진한 마음으로 서로를 아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김승지가 평안북도 초산 군수로 임명되고, 영창 역시 부모를 따라 초산으로 떠나게 된다. 서울에 남은 정임은 매일 영창을 그리워하면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뜻밖의 소식이 전해진다. 초산에서 민란이 일어나 군수 일가가 모두 행방불명되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정임은 비탄에 잠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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