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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르
 저자 : 장 라신
 출판사 : -
 출판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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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르의 음모
많은 비극 작품을 써내고 한창 천재적 창착 능력을 보여주던 라신은 《페드르》를 마지막으로 펜을 놓는다. 그와 그의 작품을 모함하는 음모가 초연때부터 계획되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연극계에 환멸을 느낀 것이다.
《페드르》초연 이틀 후 라신의 경쟁자로 자처하는 프라동 Pradon이 같은 주제의 작품을 다른 극장에서 공연한 사건이 발생한다. 일명 '경작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라신을 적대시하는 귀족들의 집단적인 음모였다. 부이용 Bouillon 부인이 1만 5천 프랑을 동원해 부르고뉴 극장의 좌석과 게노고 극장의 좌석 전부를 사들여서는, 라신의 작품이 공연되는 극장은 텅 비게 하고 프라동 쪽에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그 결과, 작품 가치로는 도저히 라신과 비교할 수 없는 프라동의 작품이 대성공을 거둔 반면, 라신의 작품은 보잘것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이를 한편에서는 '페드르의 음모'라고 부른다. 그러나 프라동은 그후 5개월 동안 20여회의 공연을 올리는 것으로 그쳐버리고 말았지만, 라신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프랑스 국립극장에서만 천수백 회에 걸쳐 공연되고 있다.
비극작가 라신
라신은 상파뉴 지방의 라 페르테밀롱에서 출생하여 일찍 부모를 잃고 조부모 아래서 자랐다. 그런데 14세 때 할아버지가 사망하자, 할머니는 그를 데리고 포르-르와얄 수도원으로 거취를 옮긴다. 그 덕택에 그의 어린 시절은 얀센파의 영향 아래 시작된다. 중간에 잠시 얀센파와 결별을 선언하기도 하지만 라신은 결국 다시 포르-르와얄의 가르침에 따라 기독교인으로서 충실히 생활하다가 마지막을 맞는다.
어린 시절부터 그리스 고전에 대한 견고한 지식을 배우며 문학에 도취해 있던 그는 19세 때, 파리로 가서 라 퐁텐느 등과 친교를 맺어 시작(詩作)에 뜻을 두게 된다. 그러다 루이 14세의 결혼 축하시 《센 강의 요정 La Nympe de la Seint》을 써서 국왕으로부터 상을 받은 후, 파리에서 본격적인 극작 활동에 들어간다. 브왈로 등의 문인들과 교류하면서 시작으로 연금을 받는 생활이 계속되었다.
《페드르》를 비롯한 라신의 모든 비극 작품에서는 '사랑'이 중요한 주제로 부각된다. 라신은 바로 이 사랑으로 인한 인간의 파멸과정을 그림으로써 작품의 비극성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라신이 사랑이라는 주제에 집중하게 된 중요한 이유로는 불행했던 그의 어린 시절을 꼽을 수 있겠다. 너무 어렸을 때 양친을 잃은 뒤부터 친척들 손에서 자랐던 경험, 그에 따르는 애정 결핍이나 갈등 상황은 단지 성격에뿐만 아니라 문학 세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며, 결국 그가 사랑이라는 주제에 몰입하는 큰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라신은 단 하루 동안에 일어남직한 단순한 줄거리 안에서 연민과 공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물들의 행동을 통해 관객들이 감정의 순화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에 대한 개념을 잊지 않았다. 라신의 비극론 역시 다른 고전주의 작가나 이론가들과 마찬가지로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런 라신의 비극론은 《페드르》에서 훌륭하게 완성되고 있는데, 주요 인물인 페드르, 테제, 이폴리트, 아리시는 모두 결점을 지닌 불완전한 인물로서 사랑으로 인한 해결 불가능한 갈등 관계에 얽혀 있다. 특히 페드르는 고귀한 혈통임에도 불구하고 정염의 노예가 되어 살인 죄까지 저지르는 파멸의 과정을 보이는, 극의 도입부부터 결말부에 이르기까지 내내 죽음과 가장 가까이 놓여진 인물이다. 이런 불완전한 인물들을 통해 라신이 표현하려 했던 주제는 바로 사랑으로, 의지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는 지극히 운명적인 것이다. 《페드르》에서도 어쩔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에 사로잡힌 파멸과정이 사실적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사랑, 명예, 불륜, 그리고 죄의식 및 질투 등이 문제시 되고있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서도 라신이 이성과 대치되는 숙명적 사랑의 노예가 되어 서로 갈등을 빚는 불완전한 인물들의 타락과 죽음을 표현하여 작품의 비극성을 높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아테네의 왕비 페드르는 전실 자식 이폴리트에 대한 불륜의 사랑에 혼자 고민하며 죽음만을 생각한다. 이유를 알 수 없이 시름시름 앓고 있는 왕비를 보며 충실한 시녀이자 유모인 외논은 끈질기게 이유를 묻고, 결국에는 페드르가 이폴리트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때마침 한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던 아테네의 왕, 남편 테제가 죽었다는 잘못된 소식이 전해지자, 외논은 그녀의 사랑은 이제 아무런 문제도 갖지 않는다고 그 불륜을 정당화시킨다. 이에 결국, 페드르는 이폴리트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되는데...... 테제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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