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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저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출판사 : -
 출판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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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저자 : 괴테 저/김남경 역 / 출판사 : 하서출판사
교보문고  BCMall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세계문학전집 25)
저자 : 요한볼프강폰 괴테 / 출판사 : 민음사
교보문고  BCMall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청소년용)
저자 : 괴테 저/김순식 그림 / 출판사 : 교학사
교보문고  BCMall     

 
문학만큼 여성을 사랑했던 위대한 문호

세계 문학사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그에게 여성이란 언제나 창조적 삶의 원천이며 영원한 남성의 지도자였다. 괴테는 일생 동안 많은 여성과 사랑을 나누었다. 그리고 그 여성들을 통해 많은 것을 얻으면서 더 높은 정신적 단계로 비약해 나아갔다. 새로운 사랑을 위해 과거의 여성들을 버렸던 그의 행동은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괴테의 천부적 자질과 함께 훌륭한 문학 작품들을 완성시키는 원동력이 된 것도 사실이다.
젊은 시절의 괴테는 1774년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집필했다. 그는 1772년 여름 베슬러에서 법관 부프의 집을 자주 드나들며 그의 딸 샤를로테를 사랑하게 됐다. 그녀는 당시 불과 16살이었고 이미 외교관 캐스트너의 약혼녀였다. 괴테는 그녀에 대한 걷잡을 수 없는 정열을 느껴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까지 했지만 샤를로테는 자신에게 우정 이상은 바라지 말라고 했다. 괴테는 그들의 곁을 도망치듯 떠나 고향인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왔다. 반년 후 그곳에서 그는 베슬라에서 일어난 예루살렘의 자살 소식을 들었다. 즉, 불행하게도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던 예루살렘은 자신의 고뇌를 견딜 수 없어 하필이면 캐스트너에게 빌린 권총으로 자살을 했던 것이다. 이 사건은 괴테의 체험과 연결되어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형상화됐다.
괴테의 사랑은 그가 74세의 노령으로 19세의 처녀를 보고 마음이 흔들릴 만큼 거의 일생동안 대단히 정열적이었고, 지속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진지하게 사랑했고, 인간의 한계를 넘을 만한 뛰어난 예지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나 슬픔이라는 감정에 기꺼이 스스로를 내맡길 수 있는 존재이기도 했다. 풍부한 경험과 다재다능함을 지닌 청년

1748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괴테는 어린 시절 교양 있고 여유 있는 생활을 누렸다. 그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는 은퇴한 법률가였으며, 어머니는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로 양친 모두가 괴테에게 귀족들과의 교분을 터준 셈이었다. 16세가 된 괴테는 아버지의 모교인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해 법학을 공부했다. 이곳에서 그는 C.F.겔러트와 슈토크, A.F 외저 등을 만나면서 문학과 미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러나 1768년 중병에 걸려 학업을 포기하고 귀향해야 했다. 회복기를 거쳐 괴테는 슈트라스부르크에서 법학 공부를 계속했고, 이 시기가 그의 문학과 인생에 하나의 전환점이 됐다. 우선 그는 여기서 시인이며 비평가인 J.C 헤르더를 만나게 됐다. 이 만남을 통해 괴테는 그의 자유분방한 정신과 독창적이고 신선한 이론들을 접하게 됐다.
괴테의 삶에서 중요한 또 한번의 전환점은 바이마르 여행이었다. 여기서 그는 영주인 카를 아우구스트 공의 신임을 얻어 많은 공직을 수행하면서 여러가지 정사에 관여했고, 결국 생이 끝날 때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그리하여 바이마르는 괴테를 중심으로 화려한 문화적 발전을 이룩하게 됐다. 괴테가 바이마르에서 지낸 동안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궁정 관리의 부인인 샤를로테 폰 슈타인 부인이었다. 슈타인 부인은 괴테에게 최초의 지적 애인으로 그의 삶을 인도하는 근본이 되었고, 그의 생활 하나하나에 자극과 영향을 준 여성이었다.
그러나 괴테는 집필 중인 여러 개의 대작들을 완성하기 위해 슈타인 부인을 떠나 이탈리아로 여행을 갔다. 이 여행에서 그는 그리스와 로마의 고대 세계를 접했고 이와 관련된 뛰어난 작품들이 나왔다. 특히 괴테의 고전주의 문학에서 대표작으로 뽑히는 《이피게니에 Ipigenie》(1779)가 이때 완성됐다. 여행에서 돌아온 괴테는 39세에 평민 출신의 소박한 처녀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와 동거를시작했고, 그로부터 18년 후에야 정식으로 결혼했다. 괴테는 여성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가졌고, 또한 식물학과 광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체험 하나하나가 모두 그의 문학 작품 속에서 정화되어 되살아났다. 쉬지 않는 노시인

결혼 후에도 괴테의 정열적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아름다운 여인 민나를 보고 사랑을 느꼈지만 스스로 이를 자제했다. 그리고 남겨진 사랑은 후에 《친화력 Wahlverwandtschaft》에 그대로 표현됐다. 또한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몇 년이 지나자 괴테는 일흔이 넘는 나이에 젊은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기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만큼이나 지적 정열 또한 나이를 뛰어넘었다. 괴테가 만년에 쓴 작품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젊은 시절 집필을 시작해서 나이가 든 후에 비로소 완성된《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 Wilhelm Meisters Wnaderjahre》와 《파우스트 Faust 1부》이다. 또한 괴테는 음악의 카타르시스적 효과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과학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괴테는 한때 자신의 문학작품들보다도 과학 분야의 저서들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색채론 Farbenlehre》과《식물 변형론 Metamorphose derPflanzen》이 그 대표적인 저서들로 자연과학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노인이 된 괴테는 이제 세계적인 인물이 됐고, 그가 살던 도시 바이마르는 그를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를 만나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만년의 괴테는 완고하거나 고지식하기보다는 부드럽고 이해심이 많았으며 노령에도 불구하고 바깥 세상에 대해 늘 호기심과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노시인이 되어서도 쉼 없이 자신을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았던 괴테는 그의 모든 특별한 재능들과 천재성에도 불구하고 앙드레 지드의 말처럼 '비범한 평범성'을 지닌 사람이었다. 때문에 나폴레옹도 괴테를 만난 뒤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여기 인간다운 인간이 있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베르테르는 어느 아름다운 마을의 무도회에서 멋진 춤솜씨를 가진 쾌활한 여인 로테를 만난다. 그는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한다. 그러나 베르테르는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한다. 그러면서도 베르테르는 로테의 아름다운 매력에 끌려 윤리적인 판단과 이성은 접은 채 그녀를 계속해 찾았고, 그들은 어느새 감성이 통하는 다정한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던 어느날 로테의 약혼자 알베르트가 여행에서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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