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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페리온
 저자 : 프리드리히 횔덜린
 출판사 : -
 출판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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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포도주 (세계시인선 52)
저자 : "프리드리히 횔덜린 저, 박설호 역" / 출판사 : 민음사
교보문고  BCMall     

 
천재와 광기의 시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횔덜린
횔덜린이 두 번째 가정교사로 일할 때의 일이다. 실의에 빠져 있던 그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온 사람이 있었는데 그녀가 바로 프랑크푸르트의 은행가인 곤타르트의 부인, 주제테였다. 예술적 공감대가 많았던 탓에 횔덜린과 그녀는 서로에게 깊이 끌린다.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이상적인 여성으로 그녀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횔덜린은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감정을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표현한다. "난 무엇이 아름다운지 잘 알고 있다고 믿었다네. 하지만 이 여자를 본 뒤부터 내가 가진 지식들이 다 헛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친구여, 마침내 내 영혼이 영원히 머물 수 있는 곳을 찾았네."
그러나 가정교사와 안주인과의 사랑이 오래 갈 수는 없었다. 결국 3년 만에 헤어진 횔덜린은 이 이별을 통해서 인생의 종막을 예감하게 된다. 정처 없는 방황의 굴레 속에서 그는 이미 제 정신이 아니었고, 병원을 전전하면서 불치의 정신병자로 낙인찍히고 만다.
"당신이 내 운명이 아니라면 기꺼이 난 당신을 자유롭게 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삶에서 사랑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세요. 머지않아 당신은 당신의 운명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뜨겁고도 절망적인 편지를 주고받았던 연인 주제테가 죽자 시인 횔덜린은 미치광이가 되고 만다. 정상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된 그는 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한 채 그렇게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자신을 이해하고 아끼는 사람이 모두 떠나간 후 그의 정신까지 황폐해졌던 것일까? 그가 "인간의 모든 행동은 최후의 순간 그에 해당하는 벌을 받고..."라고 읊었듯이, '티나'라는 섬에서 보낸 유배 생활이 그가 자신에게 가할 수 있었던 유일한 처벌이 아닌가 싶다.
혁명과 사랑의 시, 그러나 정신병으로 끝나다
횔덜린은 뷔르템베르크 주에 위치한 네카 강변의 라우펜에서 태어났다. 1788년 튀빙겐대학 신학과에 들어간 그는 이때부터 헤겔, 셀링과 친교를 맺고 철학을 논하는 한편, 그리스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이 무렵에 쓴 시들은 클롭슈토크, 실러의 영향이 짙으며, 범신론적 세계관이 싹트기 시작한다. 졸업 후 성직 생활이 싫은 그는 가정교사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예나로 가 피히테의 강의에 심취한다.
23세 때 슈투트가르트에서 실러를 알게 되었고, 그의 소개로 칼프 부인집의 가정교사로 취직하게 된다. 이때부터 서간체 소설 《히페리온 Hyperion》을 쓰기 시작하는데, 26세 때 프랑크푸르트의 은행가 곤타르트집의 안주인인 주제테가 그 소설의 모티프다. 횔덜린은 그녀에게서 그리스적인 미(美)를 발견했고, 그녀도 그의 순진한 심정을 보고 서로 사랑하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디오티마(Diotima)라는 이름으로 서간체 소설 《히페리온》 및 그 밖의 많은 시편(詩篇)에 등장했으며, 그 작품들은 모두 불후의 명작이 된다. 이 부인과의 사랑에 의해서 횔덜린은 선인들의 모방을 버리고, 시작(詩作)의 독자적 경지를 개척한다. 결국 곤타르트 씨의 오해를 낳아 집을 나오게 된 그는 그후 친구 집에서 기식을 하며 고독한 생활을 보내면서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Der Tod des Empedokles》(1797∼99)의 완성에 전력을 기울인다. 30세 되던 해,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그는 정신 착란 증세가 심해진다. 이후 2년 간에 씌어진 《빵과 포도주 Brot und Wein》 《귀향 Ruckkehr in die Heimat》 《라인강 Der Rhein》등의 시들은 그의 정신적인 긴장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시들은 다소 난해하지만, 그가 남긴 시들 가운데서 최고봉으로 꼽힌다. 결국 그는 37세부터 73세에 죽을 때까지 정상적인 사람이기보다는 광인으로 더 많은 나날을 비참하게 보낸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조국을 잃은 청년, 히페리온이 폐허가 된 자신의 조국 그리스에 오게 된다. 전쟁의 끝이라 조국의 땅을 밟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는 감회에 젖는다. 하지만 번성하던 조국의 자취는 온데간데 없고 잔재만 남아 있는 조국... 번성했던 그 땅의 풀과 땅, 꽃과 하늘... 그것들이 주는 향수에 괴로워하는 청년, 히페리온. 그는 독일로 망명했을 당시 친하게 지냈던 친구 벨라르민에게 여러 통의 편지를 보내면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하늘이 맑게 갠 어느날, 한 지인(知人)으로부터 한 통의 초청장을 받게 된다. 생각지도 않는 초청에 들뜬 그는 육지에서 맡아보지 못했던 바다 내음과 공기를 온몸으로 맡으면서 항해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에게 일어나게 되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말할 수 없는 동경과 평화로 가득 차 있는 히페리온, 그곳에서 그는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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