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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日本

저자 : 알렉스 커

출판사 : 홍익

출판년도 : 2002년 01월

"괴짜 총리 고이즈미, 흔들리는 일본"

저자 : 오가타 구니히코 저/윤기 역 / 출판사 : 예지

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 : 독일인과 일본인의 전쟁 기억

저자 : 이안 부루마 저/정용환 역 / 출판사 : 한겨레신문사

추락하는 일본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저자 : 이백규 / 출판사 : 해냄

치명적인 일본

저자 : 알렉스 커 저 / 출판사 : 홍익출판사

현대 일본의 체제 이행

저자 : T. J. 펨펠 저/최은봉 역 / 출판사 : 을유문화사

알렉스 커 지음/이나경 옮김
홍익출판사/2002년 1월/434쪽/12,500원

▣ 저 자 알렉스 커
영국 태생으로 유년시절에 일본에 와서 35년간 교토에 살았다. 현재 태국 방콕과 일본 교토를 오가며 작가 겸 문화컨텐츠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일본 게이오대학을 졸업했고, 예일대학과 옥스퍼드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일본과 영국의 문화에 대한 글과 연구논문을 주로 발표해 왔으며, 『잃어버린 일본』으로 외국인 작가에게 주는 '신죠(新潮) 국제문학상'을 받았다.

▣ 역자 이나경
이화여자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현대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축복 받는 연인들을 위한 초콜릿』『미국의 아킬레스건』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한때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불렸던 일본이 1990년대 이후 추락을 거듭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계 제1의 저축률, 세계 최고의 외환보유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민들은 왜 그렇게 비좁고 누추한 집에서 살고 있는가. 말끝마다 국제화를 외치면서 일본은 왜 점점 세계로부터 고립되고 있는가. 일본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토 파괴행위는 왜 일어나고 있는가.

저자는 경제문제에서 영화예술까지, 환경문제에서 일반 시민들의 삶까지 종착을 향해 달려가게 만드는 관료주의의 병폐로 인한 경제적 실패, 정치적 혼란, 사회·문화적인 오류들을 적나라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저변을 샅샅이 꿰뚫고 있어 '일본 따라잡기' 또는 '일본 흉내내기'를 국가적 목표로 하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게 통렬한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의 일본에 대한 신랄한 평가는 그가 갖고 있는 일본에 대한 뿌리깊은 애정 때문에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다. 또한 이 책은 일본의 추락과 그 이유를 자세히 파헤침으로써 한국의 미래까지 깨닫게 하는 교과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의 추락을 야기한 수많은 병폐들을 지금 한국 사회의 곳곳에서 발견하게 되어 깜짝 놀라게 되고, 일본의 현재적 문제들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밑까지를 바라보게 된다.

▣ 차 례
1. 국토/2.환경/3. 거품
4. 정보/5. 관료주의/6. 기념비
7. 고도(古都)/8. 신도시/9. 귀신들
10. 만화와 육중함/11. 국부/12. 교육
13. 사회와 문화/14. 국제화
15. 변화할 것인가, 변화하지 않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