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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전쟁사
저자 : 헤로도토스
출판사 : 시그마북스
출판년도 : 200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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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전쟁사
저자 : 헤로도토스 / 출판사 : 시그마북스
네아이라 재판소동
저자 : 데브라 하멜 / 출판사 : 북북서
아우렐리우스의 두 얼굴
저자 : 막스 갈로 / 출판사 :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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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 지음 시그마북스 / 2008년 8월 / 447쪽 / 16,000원
▣ 저자 헤로도토스 고대 그리스의 역사학자. BC 484년 이오니아 지방의 할리카르나소스에서 태어났다. 명문가에 태어난 덕분에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청년시절 참주의 독재를 반대하다 추방되어 사모스섬으로 망명했다. 이후 참주의 독재 정권이 몰락하자 할리카르나소스로 돌아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함을 받고 다시 고향을 떠나야 했다. 그리고 영원히 할리카르나소스로 돌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전후해 많은 지역을 여행하며 지형과 풍속, 민간 전설, 구전으로 전해오는 역사적 사건 등을 꼼꼼히 기록하여 역작 『페르시아 전쟁사』를 집필했다. 이 위대한 작품으로 헤로도토스는 후대의 역사학자들로부터 '역사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말년에는 아테네의 이탈리아 남부 식민 도시 투리의 시민이 되어 BC 420년까지 그곳에서 살다가 생을 마감했다.
▣ 역자 우위펀 쓰촨 사범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양 역사, 미술, 철학 및 역사비평 연구를 하고 있다. 우위펀 교수는 고대 그리스 사회, 언어, 문학, 예술과 정치 분야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고대 그리스의 정치 제도』, 『고대 그리스의 역사』등의 저서가 있다.
강은영 상지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과정을 이수했으며, 중국 베이징에서 수학했다. 부산 APEC통역 등 다양한 통역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불교 편』, 『인도가 상도를 만났을 때』, 『세계 500대 기업 직원들이 지녀야 할 7가지 덕목』 등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페르시아 전쟁은 BC492~BC448년까지 페르시아와 그리스 국가연합 간에 반세기가 넘게 지속된 전쟁을 말한다. 헤로도토스는 어린 시절부터 장년이 되어서야 끝이 난 이 길고 긴 전쟁을 겪으면서 집필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쟁기간 동안 수많은 지역을 여행하며 전쟁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했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승리에 고무된 아테네에 머무르면서 각종 집회와 정치 ·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 무렵 그는 페리클레스와 소포클레스 등과 친분을 쌓게 되는데, 이들의 격려에 힘입어 『페르시아 전쟁사』를 집필하게 된다. 헤로도토스는 반평생의 유랑생활을 통해 기록해온 20여 개 민족의 인문, 정치, 관습, 종교 등에 대한 정보를 전쟁사와 연계하여 심도 있게 기록했다. 따라서 『페르시아 전쟁사』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고대 사회를 엿볼 수 있는 백과사전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평가된다.
오늘날 전해지는 『페르시아 전쟁사』는 훗날 알렉산드리아 학자들이 아홉 권으로 재편집한 것이다. 전반부, 즉 1권에서 5권 27절까지는 『페르시아 전쟁사』중에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부분이다. 여기에는 페르시아 전쟁의 사실적 사건을 뼈대로 이집트와 흑해 연안, 아라비아 반도, 리비아 등의 지리, 인문, 정치, 관습, 종교 등의 정보가 세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5권 28절부터 본격적인 전쟁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특히 이 부분은 헤로도토스의 학자적인 엄격한 검증과 객관적인 태도가 돋보인다. 살라미스 해전 등에 대한 전투장면 묘사는 웅대한 스케일과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표현으로 고대 역사서의 백미로 꼽힌다. 9권 플라타이아이 전투를 끝으로 『페르시아 전쟁사』의 이야기는 끝을 맺는데, 이 전쟁을 계기로 그리스는 경제,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비역적인 발전을 시작했다.
▣ 차례 이 책을 읽기 전에 혼란의 시대에 태어나다 /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
제1권 제국의 주인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 현자 솔론 / 아테네와 스파르타 이리의 아들 / 군대 / 나는 아케메네스가의 키루스 왕이다
제2권 나일강의 선물 볼 수 있는 유산 / 대하의 원천 / 내세의 영생 / 번성한 제국
제3권 왕 중의 왕 관습이야말로 만물의 왕이다 / 사모스 / 마구스 형제의 왕위 찬탈 페르시아 제국 / 바빌론의 반란
제4권 물과 땅의 전쟁 유라시아 대초원 / 3개 대륙 - 아시아, 리비아, 에우로페 / 스키타이인의 선물
제5권 이오니아의 난 페르시아로 이르는 질 / 이오니아의 동맹자
제6권 다리우스의 창끝이 가리킨 곳 밀레토스 함락 / 마라톤 전투 / 밀티아데스
제7권 영웅의 전투 조정회의 / 인간과 신이 함께 다스리다 / 지옥의 결전
제8권 불타버린 항만 아테네 함락 / 살라미스 해전 / 크세르크세스의 퇴각
제9권 플라타이아이 전투 전초전 / 플라타이아이 / 아테네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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