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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텔레비전의 소멸
저자 : 사사키 도시나오
출판사 : 아카넷
출판년도 : 201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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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텔레비전의 소멸
저자 : 사사키 도시나오 / 출판사 : 아카넷
불통의 시대 소통을 읽다
저자 : 도미니크 볼통 / 출판사 : 살림출판사
현대사회와 미디어
저자 : 한균태 / 출판사 : 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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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도시나오 지음 아카넷 / 2011년 1월 / 296쪽 / 13,000원
▣ 저자 사사키 도시나오 ITㆍ인터넷 분야 프리 저널리스트이다. 와세다대학교 정경학부 중퇴 후 《마이니치신문》에서 기자로, 《아스키》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전자책의 충격』, 『웹 국산력-히노마루 IT가 세계를 지배한다』, 『기업가 2.0』, 『블로그 논단의 탄생』, 『구글』, 『인터넷 vs 리얼 충격』, 『플랫 혁명』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고, 현재 매일 매거진 《인터넷 미래지도 리포트》를 펴내고 있다.
▣ 역자 이연 선문대학교 언론광고학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재난정보미디어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일본 조치대학에서 신문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학회 국제 담당 이사, 한국방송학회 이사, 행정안전부 자문교수, 일본 조치대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정부와 기업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여론조작 위기의 시대』, 『일본의 방송과 방송문화사』, 『일본 대중문화 베끼기』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 Short Summary 매스미디어가 굉장한 기세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신문을 읽는 사람은 해마다 엄청난 속도로 줄어들고 잡지는 휴간의 '온퍼레이드'이다. 예전에 모든 사람이 즐겨 보던 텔레비전도 이제는 '하류 오락', '부유층은 보지 않는다' 등의 말이 나오면서 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더 이상 일상의 화제로조차 언급하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매스미디어 세계의 변화를 세 가지 영역인 콘텐츠, 컨테이너, 컨베이어, 즉 3C로 나누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예로 신문의 경우 콘텐츠는 기사 그 자체이고, 컨테이너는 그런 기사를 운반하는 용기(신문지면), 컨베이어는 용기에 해당하는 컨테이너를 배달해주는 시스템(판매점)이라고 하면서, 3C 모델의 핵심은 컨테이너라고 강조하고 있다. 즉 파워가 컨테이너를 쥐고 있는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언론이 치명적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아울러 그 치명적 위기는 구조적인 것이어서 신문과 텔레비전의 소멸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멀티미디어라는 거대한 파고를 헤쳐 나가 새로운 미디어의 위상을 세운다면 희망은 있다고 하면서, 특히 지금이 미디어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기존 미디어 종사자들의 안일함을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 아울러 신문과 방송이 인터넷 미디어와 대결 구도를 버리고 협력과 상생의 길을 찾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정리하면 이 책은 저자가 전 세계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매스미디어의 현실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의 매스미디어 미래를 예측해봄으로써 매스미디어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 차례 머리말
제1장 매스 시대는 끝났다 - 무엇이 살아남는가? '매스mass'의 소멸 / '대중'에서 '소중ㆍ분중'으로 / 매스미디어 다음에는 무엇이 오는가? 매스미디어의 반격 / 텔레비전은 바보가 되고 싶을 때 본다 / 제2의 물결_ 플랫폼화 뉴스는 야후의 동영상으로 / 아이튠즈 스토어와 유튜브의 대두 표제 게재는 저작권 침해인가? / 적에서 사업 파트너로 / 신문, 텔레비전은 전전긍긍 편집권을 빼앗긴 신문 / 제로섬게임 미디어 산업 / 매스미디어는 더 이상 신이 아니다 컨테이너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제2장 신문의 패배 - 이제는 미들미디어의 시대이다 미들미디어에서 정보 대폭발 / 미들미디어 대 매스미디어 / 광고 영업의 패러다임 변화 광고주의 기대는 달라지고 있다 / 미국의 새로운 비즈니스_ 그램 미디어 네트워크 마케팅 부재였던 매스미디어 / 믿을 수 없는 독자 설문 조사 / 나이 든 편집자의 한계 종합 주간지는 살아남을 것인가? / 독자들의 의식 수준은 높아졌다 / 기자도 독자도 고령화 신입 사원을 키우지 않는 신문사들 / 리쿠르트의 철저한 시장조사 독자 타깃팅으로 성공한 종이 신문 / 인터넷에서의 클래시파이드 광고 / 무료 광고 혁명 저비용화하는 인터넷 사업 / 이제 종이 할인 쿠폰은 필요 없다 광고의 진화_ 왜 안 팔렸는지를 알 수 있다 / 광고계의 블루오션, 지역 광고 미디어와 포털사이트의 힘겨루기 / 아직도 콧대 높은 신문사들 사이트 유료화는 역효과 / 풍부한 저널리즘 세계, 인터넷 / 전자신문의 문제점 플랫폼 탈환에도 의욕 / 미들미디어를 흉내 낼 수밖에 없는 매스미디어 전자신문으로는 본전을 뽑을 수 없다 / 유료 전자신문의 적자 구조 자력으로는 살아남지 못한다 / 전자책 리더 '킨들'의 등장 신문사를 덮치는 냉혹한 현실 / 《뉴스위크》의 선택
제3장 텔레비전은 어떻게 될 것인가? - 디지털 방송화와 정보통신법 시행 개국 이래 최대의 적자 / 금융 불황이 아니라 구조 불황이다 디지털 방송화와 정보통신법 / 방송국을 떠받치는 3요소 제작비 축소가 결국은 질저하로 / 미국 드라마는 '메이드 인 할리우드' 다채널화를 망친 범인은? / HDR 보급으로 '타임 시프트' 두 번째 변화_ '플레이스 시프트' / 녹화넷은 위법인가? '마네키 TV'는 승소 / 지방에서는 지역 방송만? / 로케프리 서비스 시장의 확장 세 번째 변화_ '스타일 시프트' / 유튜브와 손잡은 미국 미디어 미디어 산업은 소작인으로 전락 / 메이저 회사의 생존법 음악, 무료로 마음껏 듣는다 / 밥 딜런의 부활 / 플랫폼을 노려라 정보통신법 시행, 무엇이 달라지는가? / 차세대 STB가 쥐고 있는 열쇠 광고도 엔터테인먼트의 하나로 / 구글도 STB를 노린다 / 세상이 바뀌고 있다 고압적인 자세로 실패한 '서버형 방송'
제4장 벼랑 끝 미디어 전쟁 - 돌파구는 있다 구글은 신문사의 적인가? / 신문사와 검색엔진 / 구글은 화풀이 대상? 남겨진 선택은 두 가지 / 새로운 플랫폼 시대의 개막 기자, 편집자부터 환골탈태를! / 신문기자의 최후 무기 월 1,000달러의 해외 특파원 / 시체 더미 속에서 새로운 싹이 매스미디어는 꼭 필요한가?
저자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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