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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판결은
 저자 : 모리 호노오
 출판사 : 말글빛냄
 출판년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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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판결은
저자 : 모리 호노오 / 출판사 : 말글빛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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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호노오 지음
말글빛냄 / 2011년 10월 / 246쪽 / 12,000원


▣ 저자 모리 호오노

1959년 출생. 도쿄대학교 법학부 졸업. 도쿄 지방법원, 오사카 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고, 현재는 도쿄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판사 시절에는 관민 교류의 일환으로 대법원에서 민간 기업에 파견되어 1년 동안 미쓰이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판결의 기술』, 『배심원을 위한 알기 쉬운 형법』, 『판결을 위한 연습장』, 『한 눈에 알아보는 배심원』, 『쉘 위 저지? 배심원 제도 Q&A 200』, 『시민 배심원이 되는 5개의 관문』, 『당신이 사형 판결을 내리기 전에』, 『나도 할 수 있는 형사재판』 등이 있다.


▣ 역자 조마리아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Short Summary

일본에서는 2009년부터 일반 시민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배심원 제도(국민참여재판)가 도입되었다. 배심원으로 법원을 찾는 시민의 숫자는 연간 30만 명을 넘고 있다. 해마다 가을이면 이만큼의 사람들에게 배심원으로 선발되었다는 통지서를 발송한다. 이제 일본에서도 배심원 재판 시대가 열린 것이다. 배심원 후보자로 통지를 받은 사람은 어떻게 할까? 호출을 받은 날 법원에 나가면 오전 중에 배심원을 결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첫 번째 재판에 참여한다. 배심원으로 뽑혀 법원에 나오자마자 법정의 단상에 앉게 되는 것이다. 즉, 배심원 제도는 통지를 받은 시민은 누구든 재판에 참여시킬 작정으로 출두시키게 하고 있다. '뽑히고 난 뒤에 생각하지 뭐'라며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제도의 장단점은 제쳐두고, 시민들은 재판에 앞서 미리 지식을 쌓아두어야 한다. 이제 일본은 '판사 1억 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 책은 이런 시대에 일반인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형사재판의 큰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명작 문학, 명작 영화를 소재로 로맨틱하고 재미있게, 때로는 스릴 있게, 때로는 시니컬하게 형사재판에 대한 이해를 도우려고 한다. 마치 명작 문학을 읽거나 명작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형사재판의 요점을 알아갈 수 있다는 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

형사재판은 아무래도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를 연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음악으로 말하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회사원이라면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가정주부라면 집안일을 마친 후 휴식시간에 차 한 잔을 곁들이며 읽을 수 있다. 또한 다 읽고 난 후에는 친한 사람들과 화젯거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하겠다. 따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손에 들어보길 바란다. 다 읽고 나면 형사재판의 대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서문

제1부. 살의에 사로잡힌 '마(魔)의 순간'
1.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로버트 와이즈 - 살인사건의 표준은 충동적 살인
2. <젊은이의 양지> 조지 스티븐스 - 호수 위 보트 전복 살인은 무죄인가 사형인가?
3. <이방인> 카뮈 - '태양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면, 과연…
4. <격돌!> 스티븐 스필버그 - 자동차 시대에 흔한 다툼이 살인으로

제2부. '계획범죄'의 사각지대
5.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 - 라스콜리니코프는 정말로 사형일까?
6. <태양은 가득히> 르네 클레망 - 알랭 들롱의 시체 없는 살인사건
7. <사형대의 엘리베이터> 루이 말 - 알리바이 없는 살인용의자와 완전범죄
8. <테레즈 라캥> 에밀 졸라 - 정부를 부추긴 비정한 아내의 남편 살인죄는?
9. <나이아가라> 헨리 해서웨이 - 입증 어려운 마릴린 먼로의 간접 살인

제3부. 범인과 피해자의 '여러 가지 정황'
10. <재와 다이아몬드> 안제이 바이다 - 테러리스트는 암살자라도 사형되지 않는다
11. <개선문> 레마르크 - 애인의 복수를 위한 살인은?
12.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 묻지마 살인은 중벌에 처해질까?
13. <적과 흑> 스탕달 - 치정에 의한 살인죄는 가벼운가, 무거운가?
14. <대부> 프란시스 코폴라 - 마피아와 폭력조직이 관련된 살인
15.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아서 펜 - 미성년자의 흉악 범죄는 어떻게 판결할 것인가?

제4부. 재판관의 '법정 규칙'
16.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제임스 케인 - 교통사고 위장 살인과 법정을 유혹하는 마력
17. <도망자> J.M 딜라드 - 리처드 킴블을 어떻게 재판할까?
18. <양들의 침묵> 토머스 해리스 - 한니발 렉터 박사와 책임 능력
19. <언터처블> 브라이언 드 팔머 - 엘리엇 네스 반장과 알 카포네의 법정 승부
20. <제3의 사나이> 그레이엄 그린 - 경찰에 협력하여 용의자를 사살했다면?

제5부. 현대의 미스터리가 그리는 '어둠과 빛'
21.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 동정할 만한 살인은 형량을 얼마나 감해야 할까?
22. <모방범> 미야베 미유키 - 주인공 피스의 엽기적인 살인은 무죄일지도?
23. <악인> 요시다 슈이치 - 그다지 악인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살인범의 취급
24. 무라카이 하루키 - 마인드컨트롤에 의한 살인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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