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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노동이 답이다
 저자 : 안나 쿠트 외
 출판사 : 호밀밭
 출판년도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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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노동이 답이다
저자 : 안나 쿠트 외 / 출판사 : 호밀밭
교보문고  BCMall     

 

안나 쿠트 외 지음
호밀밭 / 2022년 5월 / 133쪽 / 15,000원


▣ 저자 안나 쿠트 외

안나 쿠트 (Anna Coote) - 영국 신경제재단 수석 연구 위원. 사회 정책 분야의 선도적인 분석가이자 저자이며 옹호자이다. 사회 정의, 지속 가능 발전, 노동 시간, 공공 보건 정책, 대중 참여와 민주주의적 대화, 젠더 및 평등 등에 대해 폭넓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보편적 본소득: 노동조합의 관점』, 『새로운 사회적 커먼스 만들기』, 『인간, 세상의 힘: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향하여』, 『예방의 지혜』 등이 있다.

에이단 하퍼 (Aidan Harper) - 영국 신경제재단 선임 연구 위원. 사회 정책 및 직업 관련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 프로젝트 중에는 건강 불평등과 지역 사회 통제 사이의 관계 측정을 비롯해 소비자 부채 탕감, 웰빙과 미래 직업 탐구, 주당 노동 시간 단축, 그리고 참여 민주주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이 있다.

알피 스털링 (Alfie Stirling) - 영국 신경제재단 수석 경제학자이자 연구 이사. 경제, 사회 정책 및 환경 전반에 걸쳐 재단의 연구 및 정책팀을 이끌고 있다. 영국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재정, 통화, 사회 보장 개혁 등을 비롯해 금융, 노동 시장 개혁, 산업 전략 및 가족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연구하고 있다.

▣ 역자 이성철, 장현정

이성철 - 대학에서 산업 및 노동에 대한 내용을 문화와 연결해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동자계급과 문화실천』, 『영화가 노동을 만났을 때』(공저), 『안토니오 그람시와 문화정치의 지형학』 등이 있다. 과학사와 예술사 등에도 관심이 많다. 사회 과학은 과학사와 예술사를 풍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장현정 - 사회학 박사 과정 수료 후 인문과 예술을 중심으로 글쓰기와 출판, 강의, 문화 기획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소년의 철학』, 『로깅 소사이어티』, 『무기력 대폭발』, 『삶으로 예술하기』, 『아기나무와 바람』, 『이수현, 1월의 햇살』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사태는 그동안 우리가 ‘정상(normal)’이라고 여겨 왔던 많은 것을 다시 바라보게 했다. 그중에는 주 4일제를 포함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다양한 노동도 포함된다. 강제적으로나마 비대면 사회로 전환되면서 많은 기업과 기관이 재택근무, 유연 근무 등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노동을 경험하게 됐고, 엔데믹(Endemic) 국면으로 접어든 지금도 상당히 일상화되고 보편화되었다.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상당수 서유럽 국가가 주 4일제를 도입했으며, 2019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기업들의 27%가 주 4일제를 채택했다. 한국도 이런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다. 그동안 OECD 국가 중 늘 2~3위를 다툴 만큼 장시간 노동과 야근으로 악명 높았던 우리 사회에서도, 최근 주 4일제 혹은 주 4.5일제를 채택하는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담론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주 5일제 시행을 도입할 때에도 엄청난 논쟁과 우려가 있었다. 한 마디로 주 5일제를 시행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호들갑이었는데, 그때가 불과 약 20년 전이지만, 지금은 누구도 토요일에 일하는 걸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주 5일을 시행한 이후 경제 성장률은 높아졌고, 1인당 노동 생산성도 늘어났으며, 취업자가 늘어나고 ‘워라밸’로 표현되는 삶의 질도 이전보다 높아졌다.

이 책은 고령화, 역성장, 일자리 나눔, 자동화, 무엇보다 노동 영역에서의 젠더 격차와 환경에 대한 고민 등이 피할 수 없는 조건이 된 지금, 주 4일 노동이 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인지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저자는 주 4일 노동은 한 번뿐인 우리의 인생을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더 잘 살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환경과 생태의 보호에 있어서도 기여한다고 역설한다.

또 임금 삭감 없이 노동 시간을 단축하고도 전반적으로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사례는 스웨덴 예테보리의 돌봄 노동자들을 위한 하루 6시간 시험, 네덜란드의 자발적 단축, 벨기에의 타임 크레딧 제도, 부문 및 작업장 수준에서의 협상 타결이 노동 시간 단축을 견인한 독일 금속 노조와 영국 통신 노조의 사례 등 많다면서, 전환을 위해서는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을 지원하고, 기존의 권리를 강화 및 확대하고, 여론을 조성하고, 변화를 일으키고, 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차례

1 들어가며
2 우리는 왜 더 적게 일해야 하는가
3 우리 앞의 도전들
4 실제 사례로부터 배우기
5 전환을 위한 로드맵

맺으며
주(註)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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