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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
 저자 : 이강희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년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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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경제사
저자 : 이강희 /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교보문고  BCMall     

 

이강희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22년 11월 / 303쪽 / 18,500원


▣ 저자 이강희

금융계에 들어선 지 20년에 이르고 있다. 거대한 공룡과 같았던 리먼브라더스의 몰락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 두바이사태, 남유럽PIGS위기, DLS사태, 라임사태 등 굵직한 금융위기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한 금융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최근의 금리 인상까지 현대사의 여러 대형 금융 사건을 겪으면서 이 같은 사태에 영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식견을 넓혀가고 있다. 2018년 《문화일보》에 칼럼을 쓰기 시작해, 현재는 《전북도민일보》와 《소비라이프》에도 칼럼을 쓰고 있다. 또 브런치에서 역사를 중심으로 술과 음식, 금융·경제·문화에 관한 통섭의 글을 쓰고 있다.

Short Summary

대개 유럽 문명의 뿌리는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렇다면 그리스에서 가장 먼저 문명이 움튼 곳은 어디일까? 놀랍게도 그리스 본토가 아닌 에게해에 자리 잡고 있는 섬 크레타다. 인류의 4대 문명은 모두 강을 끼고 있는 곳에서 시작되었지만, 유럽의 문명은 사방이 바다인 섬에서 시작되었다. 서기전 3560년경~서기전 1170년경에 크레타섬에서 꽃을 피운 미노아문명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족과 종교 등 여러 요소가 결합되어 오늘날 유럽의 모습을 만들어냈다.

유럽사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수탈의 역사’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수탈에는 ‘결핍’이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지금과 달리 재화의 보관이 쉽지 않던 시절, 결핍이 없는 수탈은 불필요한 칼로리 소비에 불과했다. 결국 계속된 결핍이 끊임없는 수탈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중세사의 변곡점이 된 ‘십자군전쟁’은 표면적으로 이슬람 세계로부터 가톨릭 세계를 수호한다는 것을 표방했지만, 그 이면을 파헤치면 교황, 황제, 왕, 귀족, 영주, 기사 등이 저마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음을 알 수 있다. ‘대항해 시대’의 서막이 열린 것도 유럽에서 나지 않는 향신료가 돈벌이가 된다는 것을 알고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지중해에서 나와 대서양으로 진출하면서였다.

대항해 시대 이후 유럽 사람들은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더 나아가 아시아까지 진출해 무력으로 식민지로 만든 뒤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렸으며 그곳에서 나는 수많은 지원을 바탕으로 부와 자본을 축적해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한 마디로 유럽의 역사는 배고픔(결핍)을 참지 못하고 먹을거리를 찾아 나서면서 시작된 것이다. 인류는 이처럼 결핍을 충족하기 위한 뺏고 빼앗기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경제사를 만들어냈고, 그 과정에서 부의 중심지가 이동했다.

그렇다고 결핍을 채우려는 욕구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결핍을 채우는 과정에서 인류는 ‘자본주의’ 같은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때로는 욕구에 눈이 먼 나머지 크고 작은 전쟁을 일으켰다. 그 길에 유럽의 자멸을 불러온 제1, 2차 세계대전이 있다.

유럽은 두 차례의 대전으로 미국에 많은 것을 빼앗겼다. 전쟁의 상흔을 회복한 뒤에는 빼앗겼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유럽연합’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뭉쳤다. 또다시 결핍을 채우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규제’라는 틀을 만들었다. 그게 바로 ‘ESG’다. ‘환경’과 ‘공정’이라는 기치를 내세워 오늘날 또다시 기울어진 운동장 ‘ESG’를 만들어낸 것이다. 후발주자들이 자신들을 추월하지 못하게 손발을 묶어두고, 그 사이에 조금이라도 더 앞서나가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공정은 과연 옳은 것일까? 결국 그들에게 밀리지 않으려면, 그들의 말에 담긴 본심을 꿰뚫어야 한다. 역사는 외형만 달리했을 뿐 패턴은 반복되어 왔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과거를 추적하다 보면 패턴이 읽힐 것이고, 그 패턴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조금이나마 쉽게 좇아가기 위해서 예술작품을 통해 유럽의 경제사를 읽어내려 한다. ‘시대의 창’이 되어준 예술가들의 여러 그림을 통해 유럽의 부의 흐름과 경제를 파헤쳐보자.

▣ 차례

추천의 글 / 들어가는 글

1부 유럽 부의 지도를 그려나간 재화

01 문명의 상징이 된 올리브 / 02 아테네에 영광을 가져다준 은
03 바다의 축복, 소금 / 04 로마가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 길
05 지중해 제패의 비결, 중계무역 / 06 스위스 부의 기반, 용병
07 세계 경제사를 새로 써 내려간 메디치 가문 / 08 독일 부의 기반, 맥주
09 유럽의 역사를 바꾸어놓은 대구 / 10 네덜란드를 일으켜 세운 청어
11 제조업의 혁신을 낳은 분업화 / 12 대항해 시대의 신호탄이 된 후추
13 또 다른 무기 자원, 목재 / 14 커피의 경제학
15 유럽 귀족들의 전유물, 굴 / 16 새로운 부의 원천, 정보력

2부 유럽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놓은 사건

01 유럽을 구한 농업혁명 / 02 지중해 패권을 둘러싼 포에니전쟁
03 세계 최초의 자유무역지대, 한자동맹의 탄생 / 04 시장의 탄생
05 베네치아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 06 페스트의 창궐
07 신 중심 세계에서 인간 중심의 세계로 / 08 패권의 대이동을 불러온 칼레해전
09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이어진 금융혁명 / 10 세상을 피와 달콤함으로 물들이다
11 네덜란드 경제를 뒤흔든 튤립버블 / 12 자본주의시대의 시작을 알린 인클로저운동
13 아편으로 역전된 동서양의 경제 지위

나가는 글 / 감사의 글 /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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