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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말하다

저자 : 크리스토퍼 스팔라틴

출판사 : 부키

출판년도 : 2003년 07월

성을 말하다

저자 : 크리스토퍼 스팔라틴 외 공저/황애경 옮김 / 출판사 : 부키

현대인의 성생활

저자 : 자닌 모쉬-라보 지음/정장진 옮김 / 출판사 : 이마고

크리스토퍼 스팔라틴 외 공저/황애경 옮김
부키/2003년 7월/200쪽/8,500원

▣ 저 자

크리스토퍼 스팔라틴
약칭 크리스. 신부이자 교수로, 1940년 크로아티아 태생으로 네 살때 미국에 정착했다. 천주교의 한 교파인 예수회에 들어가 세인트루이스 대학에서 철학 및 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65년 서강대 교수로 부임했다. 신부가 된 것은 1971년으로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였다. 스스로 한국인이라고 자처할 정도로 한국 생활에 익숙하며, 신성용이란 우리말 이름도 갖고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모두 7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제임스 알렌 주니어
약칭 짐. 1947년 미국 피츠버그에서 출생했으며,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휠링 대학교를 졸업하고 가톨릭 대학에서 사회사업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부터 2년간 주한미군으로 한국에 파견돼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 후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3년부터 레이디 오브 레이크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 대학에서 영문학과 여성학을 가르치고 있다.
잰 스쿤메이커 알렌
약칭 잰. 1947년 미국 뉴저지에서 출생했으며, 휠링 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했다. 대학시절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는데 그 중 제임스를 '점찍어' 1968년 결혼에 성공했다. 4명의 자녀를 낳고 2명의 한국 아이까지 입양해 열성적으로 키워내는 등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현모양처로서의 삶을 실현했다. 그 후 뒤늦게 공부에 뛰어들어 1998년 레이디 오브 레이크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 대학에서 영문학과 여성학을 가르치고 있다.

▣ 역 자 황애경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서강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교사, 어린이 잡지 편집자로 활동하다 프랑스에 건너가 종교문화 연수를 마쳤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한 스팔라틴은 천주교 신부이자 현재 서강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미국인이다. 그는 20년 전부터 서강대에서 "결혼준비 특강"이라는 매우 인기높은 강좌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성(Sexuality)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성이 훌륭한 인간관계나 이성 관계와 관련이 있는가? 성욕이나 매력을 느낀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것이 어떻게 친밀감과 결혼으로 통할까'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시간을 생각하고 다듬은 필자들의 성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는 이 책에서 저자 중 한 명인 스팔라틴은 책에 대하여 "우리의 체험과 성찰을 기반으로 우리의 의견과 사상, 확신을 담은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 명의 필자는 자신들의 성적 체험을 돌아가면서 고백하고 있는데 그 고백은 파격적일 만큼 솔직하다. 그러면서도 '성의 의미'나 '혼전 성교', '성과 윤리' 같은 어려운 주제에서는 깊이 있게 사색하고 있다. 성 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오랜 시간을 탐색하였는지를 엿볼 수 있다.

▣ 차 례
감사의 말씀
책 머리에
이 책을 읽기 전에

1. 내가 처음 성을 자각했을 때
2. 성(Sexuality)의 의미
3. 성욕과 성적 충동
4. 성과 감각
5. 매력과 끌림
6. 데이트와 낭만
7. 성의 목표 : 친밀감
8. 성과 서약
9. 혼전 성교
10. 성과 윤리
11. 남성과 여성
12. 가부장제와 페미니즘